삼촌이랑 선생님이랑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 (알유1코너)

삼촌이랑 선생님이랑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 (알유1코너)
삼촌이랑 선생님이랑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 (알유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옥남 글/백남원 그림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9년 초판
규격 / 쪽수 190*235 / 124쪽
정가 / 판매가 8,800원 / 2,2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여덟 살 ‘철든 조카’와 서른 살 ‘철부지 삼촌’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담긴 동화. 새로 온 담임 선생님이 옆집으로 이사를 오자 기분이 좋은 주인공 기백이. 그런데 삼촌은 뭐가 못마땅한지 불퉁거리는데...기백이와 순박한 백수 삼촌, 예쁜 선생님 사이의 사건들이 펼쳐진다.

삼촌은 김소명 선생님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본 체도 안 한다. 반면 기백이는 선생님이 마음에 쏙 든다. 그래서 동무 혜진이와 함께 주운 붉은 동백꽃을 선생님에게 선물한다. 선생님은 그 선물을 기백이와 혜진이에게도 나눠주고, 기백이는 그 선물을 다시 삼촌에게 나눠준다. 기백이는 삼촌과 선생님이 함께 있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면서, 어쩐지 삼촌이랑 선생님이랑 결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선생님은 남자 친구가 있다고 하고, 삼촌은 굳은 결심으로 본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만다. 이러다 삼촌이 장가라도 갈 수 있을지 기백이는 정말 걱정스럽기만 한데...

이 책은 지은이가 초등학교 교사로 갔던 전남 보성을 배경으로 쓰여졌다. 처음 부임한 곳이라 낯설고 외롭고 힘들던 마음을 달래주던 자연과 아이들. 그들에 대한 넘치는 그리움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고, 열심히 일하며 정겹게 사는 사람들. 그들의 성실함과 소박함, 따듯한 마음이 작품 전반에 묻어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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