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역사 사이에서 - 강우방 예술론 (알미7코너)

미술과 역사 사이에서 - 강우방 예술론 (알미7코너)
미술과 역사 사이에서 - 강우방 예술론 (알미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우방
출판사 / 판형 열화당 / 2000년 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사이즈) / 359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4,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국립경주박물관장으로 강우방의 한국미술에 대한 수상록이다. 불교조각을 전공한 한 미술사가가 단지 자신의 전공에만 머물지 않고 불교회화, 불교건축 등도 함께 연구하여, 종합적 고찰을 통해 불교사상과 불교신앙에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수상록에는 그러한 미술사가의 삶의 궤적, 정신적.학문적 모색과 체험 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지은이는 회화와 공예로도 관심을 확대하여, 한국미술의 특질을 치우침 없이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지은이는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의 유적.유물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세밀하게 묘사, 비평한다. 이것은 책 전체를 통해 일관되게 흐르는 고유한 분위기라 할 수 있다.

한국의 고대미술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통해서만 중국이나 일본, 더 나아가 서양미술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관점 아래, 한국미술에 대한 사랑이 바탕에 있어야만 다른 나라 미술도 사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피력한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예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종교와 철학, 문학, 과학 등 다른 분야와 긴밀한 상호관계를 맺으며 삶의 체험에 근기한 예술의 이해와 감상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