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위기의 시대를 돌파해온 한국인의 역동적 생활철학 (알작94코너)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위기의 시대를 돌파해온 한국인의 역동적 생활철학 (알작94코너)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위기의 시대를 돌파해온 한국인의 역동적 생활철학 (알작9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탁석산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8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262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깨끗하고 상태 좋으나 측면에 도서관 장서인 작게 있음)

도서 설명

오늘의 한국문화를 재정의하는 탁석산의 거침없는 질문, 깊은 성찰 

 

저자가 그동안 천착해온 ‘한국 다시보기’의 대상을 우리 주변의 일상과 문화의 차원으로 넓혀 쓴 책이다. 한국인의 내면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현세주의·인생주의·허무주의라는 삼각꼴로 그 틀을 설명한다.

한국인의 심성구조는 지난 100년 동안 유지되며 안팎의 상황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해왔으며, 근대화와 자본주의가 정착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현세에 충실히 열심히 일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그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는 구조를 갖춘 내면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위와 같은 내면형식을 구체적 삶의 양식으로 이끈 것이 바로 실용적 태도이다. 100년 전 조선과 결별한 한국의 시대적 패러다임은 생존-생활-행복-의미의 순서로 핵심과제가 변화했는데 그 속에서 한국문화는 일관되게 실용주의, 저자의 정의에 따르면 ‘좋음을 추구하는 삶’을 추진하며 위기를 돌파해왔다.

저자는 한국문화의 미래가 이처럼 유연성과 적응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가치변화에 때맞추어 대응하는 역동적인 생활철학으로 유지되리라 내다본다. 실용주의라는 ‘그릇’에 우리만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계발하는 것만이 오늘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동력이 됨을 거듭 강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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