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 - 김학민의 음식이야기 (알오22코너)

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 - 김학민의 음식이야기 (알오22코너)
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 - 김학민의 음식이야기 (알오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학민
출판사 / 판형 은행나무 / 200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사이즈) / 319쪽
정가 / 판매가 9,2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양호함, 무난한 정도

도서 설명

맛과 사람, 그리고 정이 어우러진 이땅의 음식이야기 

 

「한겨레 21」에 연재된 '김학민의 음식 이야기'를 토대로 해 펴낸 책으로, 우리의 먹을거리를 낳게 한 사회문화적 배경, 그리고 음식과 식당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흥미를 더해 준다.

청국장, 빈대떡, 해장국, 과메기, 선지국, 돼지껍데기, 보리밥, 비빔밥... 저자는 이 책 안에 보통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음식들을 골라 담았다. 이런 소박한 음식들만을 소개한 것은 '음식은 보통사람들이 즐기는 것이 더 맛있고 또 그런 음식에서 진정한 사람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는 저자의 단순명쾌한 음식철학에서 비롯된다.

유월항쟁 자금 마련을 위해 김종철, 유인택 등이 보신탕집을 차리고 낮에는 구호를 외치고 밤에는 보신탕을 팔던 이야기, 조태인 시인을 축으로 경제학자 박현채, 소설가 이호철·황석영·송기원, 시인 정희성·김정환, 평론가 김사인 등이 낙지집에 모여 주야장창 정치 얘기로 열을 올리던 이야기 등이 푸짐한 밥상의 맛깔스런 반찬처럼 읽는 맛을 더해준다.

1. 밥은 나눠 먹는 것 - 우리 밥상의 넉넉함
2. 가루음식의 엇갈린 운명 - 동양은 국수, 서양은 빵
3. 바다에 취하다 - 조개는 굽고 갈치는 졸이고
4. 국물 있사옵니다 - 찌개, 전골, 국, 탕의 발달사
5. 너무 좋아하진 말아요 - 이밥에 괴기국
6. 그들 것도 맛있다 - 몇 가지 다른 나라 음식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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