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영국에서 100만부 돌파로 화제가 된 책

한손에 잡히는 자그마한 판형 속에 우리 세상의 여기저기에 퍼져 있는 잡학 지식들이 집합했다. 세상 살기에 알고 있으면 좋은 상식과 우리 세상의 각종 진기한 이야기들을 모아 시간 나는 대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으면 바로 여러 가지의 지식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목록, 세계 각국에서 건배할 때 외치는 구호, 원소 주기율표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들, 흔히 쓰이는 영문 약어, 링컨과 마틴 루터 킹의 연설 전문 등 다양한 흥미로운 주제들이 담겨 있다. 지은이 벤 스콧은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을 찾아 관심사를 중심으로 이 책을 만들었고, 그래서 <나의 잡학사전>은 말 그대로 세상에 한 권 뿐인 나만의 사전이라는 매력을 갖는다.

디자이너로도 활동하는 지은이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구성한 깔끔한 편집 디자인과 컨셉으로 영국에서 첫 출간후 1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나라에도 같은 디자인과 판형으로 번역 출간된 책이다.

한국어판에서는 저자와의 협의 하에 상당 부분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내용을 추가하고 수정했다. 지나치에 서양적인 내용은 교체하여 대한민국의 세계 유산, 한강에 건설된 다리들, 조문하는 법, 한국의 인구 구조 등의 내용이 새로 수록되어 한국인 독자들에게도 보다 실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