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 (알미35코너)

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 (알미35코너)
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 (알미3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준식
출판사 / 판형 소나무 / 2002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사이즈) / 395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매우 깨끗)

도서 설명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의 저자가 본격적으로 한국인의 미의식에 대해 해부한 책이다.

지은이는 '한국인의 미의식'이라고 하면 보통 '자연주의적이고 틀을 벗어난 난장과 해학의 미학'이라고 이해되고 있는데, 과연 그러한지, 어째서 그러한지를 밝히고자 한다.

저자가 논의의 출발로 잡은 것은 2가지 문제의식이다. 첫째는 한국인의 미의식의 연구에서 항상 종교, 특히 '무(巫)교'가 제외되었다는 반성이고, 둘째는 현재 공유되고 있는 한국인의 미의식이 형성된 시점이 언제인지 논의되지 않았다는 반성이다.

책은 사적 고찰을 거쳐 한국인의 현재 미의식은 조선 후기에서야 자리잡힌 것이라고 주장한다(그 속에서 무교의 영향력이 드러난다). 그리고 다음으로 조선 후기의 음악, 춤, 미술/공예, 건축에 드러난 미학적 요소를 하나하나 검토하여 주장을 뒷받침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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