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 연암 박지원이 가족과 벗에게 보낸 편지 (알인62코너)
저자 | 연암 박지원/박희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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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돌베개 / 200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00 / 18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대문호 연암 박지원이 그의 가족과 벗들에게 보낸 편지글을 모은 책이다.
연암이 60세 되던 1796년(정조 20) 정월에 시작되어 이듬해 8월에 끝나는 이 편지들은, 서울대 박물관 소장 자료인 <연암선생 서간첩>에 실려있는 것으로 처음 번역되어 빛을 보는 글들이다. 이 책의 편지들은 박지원의 문집인 <연암집>에 실려 있는 편지들과는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책 제목으로 쓰인 "고추장 작은 단지 하나를 보내니 사랑방에 두고 밥 먹을 때마다 먹으면 좋을 게다. 내가 손수 담근 건데 아직 완전히 익지는 않았다."라는 그의 편지 구절에서 보여지듯 진솔하고 사적인, 그의 가족애가 묻어나는 글들인 것이다. 박지원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수 있는, 따뜻한 글들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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