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에서의 충고 - 기형도 20주기 기념 문집(초판) (알인88코너)

정거장에서의 충고 - 기형도 20주기 기념 문집(초판) (알인88코너)
정거장에서의 충고 - 기형도 20주기 기념 문집(초판) (알인8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성석제 외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9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0 / 48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기형도 20주기 추모 문집. 기형도 시인의 20주기(3월 7일)를 맞아, 문학·문화사적 측면에서 기형도의 시 세계를 조명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밝히는 한편, 그를 아끼고 추억하는 지인과 문우들의 산문, 그리고 그의 사후에 그의 시를 분석하고 의미 지은 여러 비평가들의 밀도 높은 평문들을 한데 모았다.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기형도 시의 현재적 의미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는 글들을 모았다. 기형도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운 2000년대의 젊은 시인들인 김행숙, 심보선, 하재연, 김경주와 문학평론가 조강석의 좌담과 함께 비평가 함돈균, 문학평론가 이광호의 글을 수록하였다.

2부는 직·간접적으로 기형도와의 만남을 가졌던 분들의 산문을 모았다. 김병익, 임우기, 박해현, 김훈, 이영진, 조병준, 이문재, 나희덕, 성석제의 글이 실려 있다. 3부는 지난 20년간 발표된 기형도에 대한 본격적인 비평문들에서 뽑은 글을 실었다. 김현의 해설로 시작하여 이아라의 논문까지, 다양한 해석과 비평을 담았다.

기형도 사후 20년, 여전한 현재형 이름으로 한국 현대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그의 삶과 문학, 그리고 문화적 징후를 꿰뚫어볼 수 있는 이번 기념문집의 제목 '정거장에서의 충고'는 기형도의 시 세계를 압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전의 시인이 시집의 제목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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