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하여 - 황석영 세상살이 이야기 (알수10코너)

아들을 위하여 - 황석영 세상살이 이야기 (알수10코너)
아들을 위하여 - 황석영 세상살이 이야기 (알수1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석영
출판사 / 판형 이룸 / 2000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사이즈) / 219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98년 3월 출옥 후 여러 매체에 실렸던 황석영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냈다. 책은 크게 세가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반부는 황석영과 더불어 험난한 시대를 온몸으로 겪었으나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김남주, 문익환, 윤이상씨 등에게 보내는 편지글이며, 중반부는 문학동네, 대학신문, 여성동아 등에 실렸던 인터뷰와 대담글, 그리고 끝부분에는 한겨레신문 등에 게재되었던 칼럼, 기고문으로 엮었다.

"감시자 없는 자신의 방과 마음대로 걸아다닐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오랜만에 느끼는 창작의 자유와 편안함이야말로 내 인생에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움"이라 말하는 작가 황석영은 여전히 힘있는 문체에 사람.민족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자신의 생각을 젊은 세대들에게 전한다.

분단과 한국전쟁, 4.19혁명과 5.16쿠데타, 베트남전쟁과 광주시민항쟁, 6월 항쟁과 통일운동 등 폭풍같은 한국현대사의 한복판을 관통해온 황석영 개인의 이력은, 어떠한 글도 예사로 넘길 수 없게 하는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시대의 난관을 정면으로 돌파했던 지식인의 과거를 담담히 회고하면서도, '베트남 양민 학살 문제', '남북문제', '국보법 철폐'등 지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풀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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