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 미즈노교수가 제안하는 대일본인 전략 (알일3코너)

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 미즈노교수가 제안하는 대일본인 전략 (알일3코너)
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 미즈노교수가 제안하는 대일본인 전략 (알일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미즈노 슌페이
출판사 / 판형 좋은책만들기 / 200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263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5,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겉 다르고 속 다르다'- 아마 일본인의 특징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말일 것이다. 이 말은 어쩌면 일본인들의 '다테마에(겉마음, 겉치레)'와 '혼네(속마음)'를 한국인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일본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그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대인 전략'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책은 '일본인이란, 그리고 일본문화란 무엇인가?' 라는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는 기존의 책들과는 서술방식을 달리한다. 대신 다양한 통계와 설문 자료들을 통해 일본인들의 한국 인식, 일본인들과 한국인들의 사고 차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여줌으로써 두 민족간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무게중심을 둔다.

예를 들어 한국인들은 일본인에 대해 정이 없고, 속을 알 수 없으며, 형식적인 표현이 지나치게 많고, 사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철저히 각자부담(와리칸)하는 일본 문화에 대해 이질감을 느끼곤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이 같은 인식의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살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선입관을 버릴 것, 약속을 잘 지킬 것, 적절한 의사소통 수단과 공통화제를 마련할 것, 일본인의 특성을 고려한 적당한 시간과 거리를 유지할 것 등을 제시한다.

사실 책에서 다뤄지는 내용들이 특별히 새로울 것도, 독창적이랄 것도 없지만 일본인과의 대인 관계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그 해결방안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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