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소설가 박완서를 찾아서 (알인35코너)
저자 | 박완서 외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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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웅진닷컴 / 2002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 책 크기) / 25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92년 출간되었던 <박완서 문학앨범>을 새롭게 다시 꾸민 책이다. 수많은 고통과 좌절 속에서도 문학을 자존심으로 여기고 살아온 작가 박완서의 면모를 여러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게 돕는다.
맨앞에 실린 '나에게 소설이란 무엇인가'는, 작가 스스로 자신의 글쓰기 역사를 되짚어본 글이다. 그는 오빠의 죽음을 삼켜야만 했던 어린날을 기억한다. 또 자신의 작품세계를 결정하는 궁극적인 힘이 6.25의 체험에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동어반복'은 소설가로 남아있는 한 계속될 것이며, 그 이유는 그 상처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픔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십여년 전 임철우의 작업실이 있다는 보길도에서 박완서를 처음 만났다는 김영현의 글과, 바로 곁에서 그녀를 지켜본 맏딸 호원숙씨의 글 '모녀의 시간'은 박완서의 인간적 면모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2부에서는 박완서 자신이 선정한 단편 두 개를 실었다.('해산 바가지',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박완서의 문학은 이제 우리 문학의 '고전'이 되었다는 권명아의 평론과 그의 문학에 대한 갖가지 연구자료 목록들을 모아놓은 3부가 책을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맨앞에 실린 '나에게 소설이란 무엇인가'는, 작가 스스로 자신의 글쓰기 역사를 되짚어본 글이다. 그는 오빠의 죽음을 삼켜야만 했던 어린날을 기억한다. 또 자신의 작품세계를 결정하는 궁극적인 힘이 6.25의 체험에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동어반복'은 소설가로 남아있는 한 계속될 것이며, 그 이유는 그 상처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픔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십여년 전 임철우의 작업실이 있다는 보길도에서 박완서를 처음 만났다는 김영현의 글과, 바로 곁에서 그녀를 지켜본 맏딸 호원숙씨의 글 '모녀의 시간'은 박완서의 인간적 면모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2부에서는 박완서 자신이 선정한 단편 두 개를 실었다.('해산 바가지',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박완서의 문학은 이제 우리 문학의 '고전'이 되었다는 권명아의 평론과 그의 문학에 대한 갖가지 연구자료 목록들을 모아놓은 3부가 책을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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