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학자들에 의한 공예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어 이제는 거의 체계화되다시피 했다. 그렇지만 문화적 관점에서 공예를 살펴보는 일은 거의 드물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추원교 교수가 공예만큼 민족적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예술은 없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한국인, 한국의 공예정신 및 문화를 3장에 나누어 설명하고, 크고 작은 공예품들 속에 스며든 한국 문화를 읽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우리 공예 속에는 선천적으로 유전되어온 감성문화가 내재되고, 옛 사고와 생활환경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책머리에
글을 시작하며: 한국인의 조형정신

│제1장│
사대부의 벗
부채
갓
벼루
붓

│제2장│
여인들의 치장과 솜씨
반지
팔찌
귀걸이
목걸이
노리개
향집
비녀
뒤꽂이

책머리에
글을 시작하며: 한국인의 조형정신

│제1장│
사대부의 벗
부채
갓
벼루
붓

│제2장│
여인들의 치장과 솜씨
반지
팔찌
귀걸이
목걸이
노리개
향집
비녀
뒤꽂이
첩지
떨잠
족두리
장도
보자기
자수와 흉배

│제3장│
장인의 숨결
격조의 짜임새 - 목가구
은은한 빛깔 - 유기
숨을 쉬는 그릇 - 옹기
밥상 올리는 마음 - 식기
자연의 숨결 - 지공예
돌 속의 미학 - 석공예
내면을 그리는 그림 - 민화

맺는 글: 문화가 스며든 공예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