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가짜다 (알역3코너)

중국은 가짜다 (알역3코너)
중국은 가짜다 (알역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제스퍼 베커/이은선
출판사 / 판형 홍익출판사 / 2001년 5판
규격 / 쪽수 170*230 / 386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광활한 국토와 천문학적인 노동력, 그리고 비약적인 경제 성장율… 이런 것들로 말미암아 오늘날 중국은 세계의 초강대국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꼽히며, 중국인들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하지만 서방 언론 최장기 특파원으로 중국에 머물렀던 이 책의 저자 제스퍼 베커는 현재의 중국은 실체보다 많이 부풀려져 있으며, 서구 세계는 물론 중국인 스스로도 자신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중국의 집권층이 2000년 전 제정시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부패한 권력이라고 주장한다. 중국의 의회는 유명무실해진 지 오래이고, 공산당을 비롯한 극소수의 지배층은 아무도 넘보지 못할 비밀의 왕국을 건설한 채 국민들을 기만하고 착취하고 있다.

방대한 중국의 모든 것을 기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저자는 중국에서 가장 빈곤한 변방의 농민들의 삶에 시작하여, 권력과 부의 정점에 있는 지도층의 사치스럽고 부패한 실태로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밀착하여 심층 취재한 중국 각 계층의 생활과 사회상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극도의 불평등과 모순 또한 현재 중국의 참모습임을 밝히며, 세계인의 중국에 대한 터무니없는 낙관론에 경고장을 던지고 있다. 물론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변화가능성을 인정하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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