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콤플렉스 - 광기가 남긴 아홉개의 초상 (알역25코너)

레드 콤플렉스 - 광기가 남긴 아홉개의 초상 (알역25코너)
레드 콤플렉스 - 광기가 남긴 아홉개의 초상 (알역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준만, 김민웅, 문부식 외
출판사 / 판형 삼인 / 199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312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없이 깨끗

도서 설명

50여년간 우리사회를 지배해온 레드콤플렉스의 실체를 9명의 인물을 통해 살핀 인물비평서. 교수문학평론가 기자 등 9명의 필자들이 우리 사회의 광기를 고발하고 있다. `광기가 남긴 아홉 개의 초상`이란 부제를 단 이 책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레드 콤플렉스를 전파하고 그 피해를 당하는지를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레드 콤플렉스가 언론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 손석춘의「왜 레드콤플렉스가 문제인가 - 적색 공포증 조장에 앞장선 한국 언론」글은 이 책의 총론에 해당한다. 이문열의 소설 <변경>을 분석한 최종욱 교수는 이문열을 패배의식과 레드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는 보수주의자이면서도 자기변명에 능란한 지식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대북 대결주의자, 박홍 전 총장을 `역사를 상대로 도박을 한 사제`로,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를 `냉전의 덫에 걸려 추락한 자유주의자`로 규정하고 있다. 분단 이후 반공주의와 냉전의식이 우리들 내면에 얼마나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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