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 그림읽어주는 여자 2 (알172코너)

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 그림읽어주는 여자 2 (알172코너)
나는 그림에서 인생을 배웠다 - 그림읽어주는 여자 2 (알17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한젬마
출판사 / 판형 명진출판 / 2002년 초판14쇄
규격 / 쪽수 170*225 / 223쪽
정가 / 판매가 10,800원 / 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첫 책 <그림 읽어주는 여자>를 통해 '그림 DJ'로 자리잡은 한젬마의 두번째 책. 지은이가 만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그녀가 생각하는 삶의 모습과 의미를 그림과 함께 풀어놓았다. 19명의 국내외 화가들의 그림과 삶을 전해주는 글도 따로 묶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고 느꼈을 법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소박하게 풀어놓은 에세이들이다. 다만 그 이야기들이 그림 한 점 한 점과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이 책의 지은이는 '그림 DJ'이다. 어느 늦은 밤 거리에서 만난 연인들의 모습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성취'에 오버랩되고, 사랑을 가늠하는 진정한 기준은 상처와 아픔을 나누는 인내에 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한 시장 아줌마와 지은이의 대화는 황량한 시멘트 담벼락에서 자라난 들풀 한 포기를 담은 이강화의 '생명-일상'과 함께 등장해서 삶의 아름다운 지혜와 책임감을 느끼게 해 준다.

이철수, 김종학, 반 고흐, 루벤스 등 화가들을 소개하는 글 역시 작가연표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 자신 화가로서 다른 화가들의 작업에서 자극받기도 하고 배우기도 했을 터인데, 그러한 느낌들을 솔직히 털어놓고 있다. 자신의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과 친해지기를 원하는 그녀의 바람은 화랑과 미술관, 아트센터의 차이나 '무제'라는 제목을 가진 작품을 감상하는 법 등을 소개한 부록에서도 잘 드러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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