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학파의 서예가 이광사 (알작47코너)
저자 | 이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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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한길사 / 2011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35*200 / 321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 사람' 4권. 강화학파의 대표인물, 18세기 조선 최고의 전방위 예술가 이광사를 조명한다. 원교 이광사는 18세기 조선 후기 문예 부흥기의 대표 서예가로, 양명학을 탐구한 정제두의 학맥을 이으며 강화학파의 중심에 섰다. 문집 <원교집선>과 <두남집> 등을 통해 역사.문자학.그림에 상당한 조예를 보인 조선의 대표적인 전방위 예술가이다.
왕손으로서 명필가문의 자제로 태어난 원교는 당대 제일의 서예가였던 윤순을 스승으로 삼으며 최고의 학문과 예술을 전수받았다. 18세기 문예기풍의 주역들과 교유함으로써 원교는 이서, 윤두서, 윤순으로 이어지는 동국진체(東國眞體)의 맥을 이으며 자신만의 서체인 원교체를 완성시켜나갔다.
하지만 원교의 집안은 소론으로 영조 등극의 반대편에 섰기에 영조 등극과 함께 패망의 길로 접어들었다. 1755년 나주괘서사건에 연루되며 23년의 긴 세월 동안 궁벽한 유배지였던 부령과 신지도에서 지냈지만, 그는 비참했던 현실에 침식되지 않고 학문과 예술의 위대함만을 붙잡으며 고통을 극복한다.
이 책은 원교의 글과 글씨를 중심으로 그의 사상과 삶을 조명하고 있다. 저자 이진선은 원교가 이 시대에 조명되어야 하는 까닭은 "단지 그가 서예가이자 강화학파의 사상가로서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누구보다 곧았던 그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며, 삶을 의연히 대하던 원교의 태도를 강조한다.
왕손으로서 명필가문의 자제로 태어난 원교는 당대 제일의 서예가였던 윤순을 스승으로 삼으며 최고의 학문과 예술을 전수받았다. 18세기 문예기풍의 주역들과 교유함으로써 원교는 이서, 윤두서, 윤순으로 이어지는 동국진체(東國眞體)의 맥을 이으며 자신만의 서체인 원교체를 완성시켜나갔다.
하지만 원교의 집안은 소론으로 영조 등극의 반대편에 섰기에 영조 등극과 함께 패망의 길로 접어들었다. 1755년 나주괘서사건에 연루되며 23년의 긴 세월 동안 궁벽한 유배지였던 부령과 신지도에서 지냈지만, 그는 비참했던 현실에 침식되지 않고 학문과 예술의 위대함만을 붙잡으며 고통을 극복한다.
이 책은 원교의 글과 글씨를 중심으로 그의 사상과 삶을 조명하고 있다. 저자 이진선은 원교가 이 시대에 조명되어야 하는 까닭은 "단지 그가 서예가이자 강화학파의 사상가로서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누구보다 곧았던 그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기 때문"이라며, 삶을 의연히 대하던 원교의 태도를 강조한다.
옛사람이 이른 곳이 아니면 멈추지 않으리―들어가는 말 13
제1장 가문과 수학(修學) 23
제2장 나주괘서사건에 연루되다 57
제3장 스승과 벗 101
제4장 사상과 기질 123
제5장 18세기의 문예기풍과 동국진체 147
제6장 서예의 본질론과 심미론 193
제7장 올바른 필법과 결구 213
제8장 서예의 인식과 비평 251
원교, 진실한 학문과 서예만을 지향하다―맺는 말 287
서예용어 풀이 293
주요인물 소개 295
가계도 310
이광사 연보 311
참고문헌 313
찾아보기 317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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