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야 1903년 가을 - 러시아학자 세로셰프스키의 대한제국 견문록 (알역70코너)
저자 | 세로셰프스키/김진영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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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개마고원 / 200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 책 크기) / 44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플란드 태생으로 러시아의 민속학자이자 작가로 활동했던 바츨라프 세로셰프스키가 한 달 여에 걸쳐 대한제국을 여행한 기록이다. 러일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1903년 10월 10일 일본을 거쳐 한국에 당도한 지은이가 러시아 황실지리학회 탐사대의 일원으로 원산, 금강산, 평강, 황해도, 안양, 양주, 서울 등을 구석구석 탐색한 바를 잡지에 연재, 단행본으로 묶은 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지은이는 "한국에 대한 전설"같은 "판에 박힌 모호한 설명"을 지양하겠다고 선언하며 마부와 통역사를 대동한 도보여행을 시도한다. 그리고 민속학자로서의 안목을 활용, 당시 한국을 방문한 다른 외국인들의 기록들을 종합하고 분석한 결과 한 달 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여행기를 남길 수 있었다. 또한 이 기록은 훗날 그가 쓴 한국을 무대로 한 폴란드어 소설 <기생 월선이>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
'미개한 야만국'을 대하는 서구인 특유의 문명론적 시각과 제국주의에 대한 반감 등 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관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러시아 제정 밑에 있던 폴란드 태생의 지은이는 그의 처지답게 러시아 제국주의에 대한 반감을 보이고, 이에 따라 당시 한국인들에 대한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대한제국 당시 백성들의 피폐한 삶, 붕괴하기 직전의 사회체제, 패악이 극에 달한 관료주의 등을 예리하게 짚어내기도 한다.
지은이는 "한국에 대한 전설"같은 "판에 박힌 모호한 설명"을 지양하겠다고 선언하며 마부와 통역사를 대동한 도보여행을 시도한다. 그리고 민속학자로서의 안목을 활용, 당시 한국을 방문한 다른 외국인들의 기록들을 종합하고 분석한 결과 한 달 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여행기를 남길 수 있었다. 또한 이 기록은 훗날 그가 쓴 한국을 무대로 한 폴란드어 소설 <기생 월선이>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
'미개한 야만국'을 대하는 서구인 특유의 문명론적 시각과 제국주의에 대한 반감 등 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관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러시아 제정 밑에 있던 폴란드 태생의 지은이는 그의 처지답게 러시아 제국주의에 대한 반감을 보이고, 이에 따라 당시 한국인들에 대한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대한제국 당시 백성들의 피폐한 삶, 붕괴하기 직전의 사회체제, 패악이 극에 달한 관료주의 등을 예리하게 짚어내기도 한다.
도서 부연설명
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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