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여행자 - 천년을 건너 옛중국에 보낸 서른일곱통의 편지소설 (알오98코너)

천년의 여행자 - 천년을 건너 옛중국에 보낸 서른일곱통의 편지소설 (알오98코너)
천년의 여행자 - 천년을 건너 옛중국에 보낸 서른일곱통의 편지소설 (알오9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헤르베르트 로젠도르퍼/박현용
출판사 / 판형 생각의나무 / 201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5*215 / 379쪽
정가 / 판매가 13,800원 / 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법관으로서 소설을 쓰는 특이한 이력의 독일 작가 헤르베르트 로젠도르퍼의 장편소설. 작가는 이 소설에서 천년 전 송나라에서 현대 독일로 온 주인공 가오타이의 입을 빌려 환경오염과 정치문제, 도덕과 관습의 실종, 앞만 보고 달려가는 바쁜 일상 등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현대의 문제점과 모순들을 신랄하지만 다소 엉뚱하고 유쾌하게 고발한다.

송나라 갑4급의 고관대작 가오타이는 타임머신인 시간나침반을 타고 자신의 시대에서 천년 뒤 중국으로 가려다가 실수로 천년 뒤 독일에 떨어진다. 말도 통하지 않고 얼굴 모양도 다른 사람들이 사는 낯선 시대, 낯선 세상에 떨어진 그는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는 등 여러 사람들의 도움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현대문명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현대인들의 사랑과 성, 과학기술, 환경문제, 사회구조 등에 대한 이야기를 1982년 7월 10일부터 1983년 2월 24일까지 적은 서른일곱 통의 편지에 담아 시간나침반을 통해 송나라에 있는 친구 쥐구에게 보낸다. 작가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현대 우리의 삶을 진단한다.

목차

목차

첫 번째 편지-부디 자네가 이 편지를 잘 찾을 수 있기를
두 번째 편지-하늘마저 끝없는 연무와 검댕으로 이루어진 저 아득한 세상
세 번째 편지-계절은 천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름이었고
네 번째 편지-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다섯 번째 편지-우리보다 좀 더 행복한지 불행한지
여섯 번째 편지-마치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 된 것마냥
일곱 번째 편지-마법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여덟 번째 편지-파랗고 노란 구명보트를 바라보며
아홉 번째 편지-인식욕은 두려움과 공포보다 더 크다
열 번째 편지-익숙하고 정이 든 환경에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열한 번째 편지-반짝이는 눈빛이나 정력은 아직도 변함없네
열두 번째 편지-장군들은 이빨을 드러내놓고 손에는 곤봉을 든 채
열세 번째 편지-모든 것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리는 것만이
열네 번째 편지-마치 시간이 물처럼 손에서 빠져 나간다
열다섯 번째 편지-내 평생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열여섯 번째 편지-샤오샤오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애태우며
열일곱 번째 편지-두툼한 장막을 옆으로 밀치고 창가에 서면
열여덟 번째 편지-마치 딴 세상에서 온 사람처럼
열아홉 번째 편지-내가 이곳을 여행하는 것이 평범한 일은 아니지만
스무 번째 편지-파오렝 부인과 사랑에 빠진 뒤부터 더보기

첫 번째 편지-부디 자네가 이 편지를 잘 찾을 수 있기를
두 번째 편지-하늘마저 끝없는 연무와 검댕으로 이루어진 저 아득한 세상
세 번째 편지-계절은 천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름이었고
네 번째 편지-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다섯 번째 편지-우리보다 좀 더 행복한지 불행한지
여섯 번째 편지-마치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 된 것마냥
일곱 번째 편지-마법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여덟 번째 편지-파랗고 노란 구명보트를 바라보며
아홉 번째 편지-인식욕은 두려움과 공포보다 더 크다
열 번째 편지-익숙하고 정이 든 환경에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열한 번째 편지-반짝이는 눈빛이나 정력은 아직도 변함없네
열두 번째 편지-장군들은 이빨을 드러내놓고 손에는 곤봉을 든 채
열세 번째 편지-모든 것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리는 것만이
열네 번째 편지-마치 시간이 물처럼 손에서 빠져 나간다
열다섯 번째 편지-내 평생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열여섯 번째 편지-샤오샤오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애태우며
열일곱 번째 편지-두툼한 장막을 옆으로 밀치고 창가에 서면
열여덟 번째 편지-마치 딴 세상에서 온 사람처럼
열아홉 번째 편지-내가 이곳을 여행하는 것이 평범한 일은 아니지만
스무 번째 편지-파오렝 부인과 사랑에 빠진 뒤부터
스물한 번째 편지-신분이 낮은 사람들의 질투가 지배하며
스물두 번째 편지-낯선 곳에 가면 그곳 풍습을 따르고
스물세 번째 편지-한참 동안 잠에 들지 못한 채
스물네 번째 편지-조그마한 텃밭을 일구고 사랑을 실천한다면
스물다섯 번째 편지-죽은 슈베트의 정신과 내적으로 합일되는 느낌이
스물여섯 번째 편지-다 갉아먹어서 무너져 내린 침대와 장롱 속에 벌레처럼 앉아
스물일곱 번째 편지-자네도 모테 샹동을 알게 된다면
스물여덟 번째 편지-올가을 마지막 새 달이 떴네
스물아홉 번째 편지-내가 얻은 많은 깨달음을 비밀로 할 수밖에
서른 번째 편지-중국에서 온 키 작은 연인
서른한 번째 편지-한 번 빠지면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만큼
서른두 번째 편지-아무도 그를 믿지 않는 것 같았네
서른세 번째 편지-두 눈으로 현실을 똑똑히 보는 것이 두려운 것일까?
서른네 번째 편지-인간의 현재 모습이 어떠한지
서른다섯 번째 편지-이곳 세상과 나와의 인연이 차례차례 풀리고
서른여섯 번째 편지-우리는 이별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서른일곱 번째 편지-집 마당에 목련꽃이 피었다고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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