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김용준 전집 3 - 조선시대 회화와 화가들 (미하4코너)
저자 | 김용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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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열화당 / 2001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 책 크기) / 28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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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열화당에서 출간하는 '우리 문화예술론의 선구자들'은 존경할 만한 선학들의 학문적 성과와 그것이 지니는 사료적 가치를 온전하게 되살리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이 책은 이 시리즈 중 전 5권으로 기획된 근원 김용준 전집의 셋째권. 조선시대 화가론이자 회화론이다.
근원이 월북하기 전에 발표한 글 '겸현(謙玄) 이재(二齋)와 삼재설(三齋說)에 대하여', '단원 김홍도'와, 월북 후 발표한 글 '리조 초기의 명화가들 안견, 강희안, 리상좌에 대하여', '18세기의 선진적 사실주의 화가 단원 김홍도', '단원 김홍도의 창작활동에 관한 약간한 고찰', '조선화의 표현형식과 그 취제 내용에 대하여' 등 여섯 편의 글과 함께 '부(附)'로서 '조선화 기법', '조선화의 채색법'을 한데 묶었다.
화가로서 쌓았던 경험들을 토대로 하여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분명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조선시대 회화의 재료와 기법, 양식과 정신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근원은 조선화 문제를 안견, 강희안, 이상좌, 정선, 심사정, 김홍도 등 일군의 조선시대 화가들의 화풍과 연결시킴으로써 역사 전통의 흐름 속에서 파악하고자 했는데, 조선시대 회화의 고유한 미감을 오늘의 '조선화'가 그대로 계승 발전해야 한다는 의식의 한 면을 볼 수 있다.
도판은 모두 살려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조선화 기법'에서 특정 작품이 아닌 도판의 경우 입수한 원고의 상태가 좋지 않아 원본에 최대한 충실하게 새로 31컷을 그려 넣었으며, 관련 도판 56컷을 추가하여 모두 97컷을 실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 앞부분에 김병종의 해제를 실었고, 전집 1, 2권에 실린 기존의 연보에 김용준의 중앙고보 시절 학적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 등 여러 사항을 보충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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