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사신 - 20세기의 악몽과 온몸으로 싸운 화가들(초판) (알미24코너)

청춘의 사신 - 20세기의 악몽과 온몸으로 싸운 화가들(초판) (알미24코너)
청춘의 사신 - 20세기의 악몽과 온몸으로 싸운 화가들(초판) (알미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서경식 지음 / 김석희 옮김
출판사 / 판형 창작과비평사 / 2002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10 / 216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7,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똑같은 대상을 두고 똑같은 내용의 글을 쓰더라도 글쓴이의 문장 하나 하나에 의해 읽는 이의 감정은 전혀 다르게 변할 수 있다. 서경식 교수의 글은 그 한 증거이다.

서경식 교수는 1992년 첫 출간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나의 서양 미술 순례>의 지은이이자, 서 승, 서 준식, 두 양심수의 동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미술평론가도 아니고 글쓰기를 생업으로 하는 이도 아니다. 하지만 그의 미술감상기는 하나의 그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느끼고, 삶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게 하는 데에 특별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 나의 서양 미술 순례>가 미술관 탐방기를 겸한 중세와 르네상스 미술에 대한 고찰이었다면, <청춘의 사신>은 '사신의 숨결을 끊임없이 느끼며 끝없는 창조의 싸움'을 벌였던 20세기 화가들의 삶과 그림에 초점을 맞춘다.

그의 글이 생각하고, 감동하고, 실존적인 질문마저 자아내도록 하는 것은 비단 뛰어난 글솜씨 때문만은 아니다. 심금을 울리는 그림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그의 안목은 책을 값지게 하는 다른 축이다. 케테 콜비츠의 '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 에곤 실레의 '죽음과 소녀', 에밀 놀데의 '바다와 붉은 구름' 등이 그 예.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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