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나는 시인이다 - 윤지강 역사소설 (알소19코너)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 - 윤지강 역사소설 (알소19코너)
난설헌, 나는 시인이다 - 윤지강 역사소설 (알소1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윤지강
출판사 / 판형 예담 / 2009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15 / 380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하늘이 내린 뛰어난 재능도 여자에겐 축복이 되지 못했던 조선시대, 남성이나 시대적 가치에 종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시인 난설헌 허초희의 생애를 소설화했다. 억압된 삶 속에서 시로 자유를 꿈꿨던 한 여성의 삶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조선 중기, 30여 년 동안 관직생활을 하며 동인의 영수를 지낸 허엽의 딸로 태어나 집안의 사랑을 가득 받으며 자란 허초희는 어릴 때부터 글공부에 관심이 많았다. 그녀는 삼당파 시인으로 이름을 떨친 이달 선생에게 시와 참된 시인의 자세를 배우고 익힌다. 하지만 시집을 간 후 그 재능은 오히려 그녀를 고달프게 만든다.

자신을 억압하는 굴레를 벗어버리고자 시가를 뛰쳐나와 세상을 향한 초희는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슬픔과 좌절을 경험하지만, 그 안에서 끝없이 시를 갈구하고 시를 써야만 하는 이유를 찾는다. 주색에 빠져 있는 남편에게 하고픈 말을, 어린 아이들을 잃은 가슴 저미는 슬픔을, 마음속 정인과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끓는 감정들을 모두 시로 승화시킨다.

도서 부연설명

소설 파트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