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루시의 우리 무당 이야기 (알민8코너)

황루시의 우리 무당 이야기 (알민8코너)
황루시의 우리 무당 이야기 (알민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루시
출판사 / 판형 풀빛 / 2005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279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무속은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기층문화 가운데 하나지만 산업화와 근대화를 통해 '미신'으로 치부되어 외면당해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무속적 기질과 굿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우리 무속을 지탱하고 있는 '사제로서의 무당' 등을 쉬운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무속에 대한 이같은 편견들을 바로잡고 있다.

25년간 한국의 무속문화를 연구해 온 저자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는 이 책은 무속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이나 주장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보다는 고 신석남, 정대복, 김금화 등 큰무당의 삶과 굿에 얽힌 얘기들을 생생히 묘사하고 무속의 현장을 자신이 보고 느낀 그대로 전달하는 쪽에 더 큰 관심을 둔다. 무당을 "문화의 산물이자 일정한 역사성을 갖는 존재"로 규정하며 굿과 무당, 나아가 무속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풀어내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다.

목차

목차

1. 도봉산 호랑이

2. 내가 만난 무당들
1) 저기 사람하고 무당 간다
2) 남의 자식의 어머니 돌내미
3) 돌내미의 자식들
4) 제주의 모녀 심방, 여든 어멍과 순실
5) 서울 무당들
6) 평안도 만신 이춘옥과 정대복
7) 굿판의 남자들
8) 무당, 우리 사회의 아웃사이더

3. 굿의 현장
1) 죽음의 이해, 넋굿
2) 소외된 자의 잔치 조상굿
3) 공동체를 다지는 마을 굿

4. 무속의 리얼리즘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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