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환박물 - 남쪽 벼슬아치가 쓴 18세기 제주박물지 (알103코너)

남환박물 - 남쪽 벼슬아치가 쓴 18세기 제주박물지 (알103코너)
남환박물 - 남쪽 벼슬아치가 쓴 18세기 제주박물지 (알10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병와 이형상/이상규,오창명 역주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0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355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3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남환박물>은 조선 숙종 때 제주 목사로 부임한 병와 이형상이 기록한 제주 박물지이다. 이 책은 제주의 역사, 자연생태, 산업현황, 풍습 등을 37개 항목에 걸쳐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흔히 <탐라순력도>의 자매편으로 일컬어진다. 이형상은 제주 목사로 재직하면서 제주 곳곳을 직접 다니며 수집한 내용과, 기존 기록을 더하여 제주에 관한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놓았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육지와 달리 사계절이 온난하여, 뱀.땅강아지.나비 등이 사계절 내내 머문다’ 등과 같이 일반읍지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기후적인 특성과 동식물의 현황까지 기록한 점이 인상적이다. 남해 밖에 펼쳐진 섬과 제주의 독특한 산악인 오름들의 현황부터 제주도 밭농사의 형태, 귤 농원의 현황, 말 목장 관리, 역대로 제주에서 이름난 인물이며, 명승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지리적인 면모에서부터, 일상적인 제주민의 생활사까지를 아우르고 있다. 더욱이 이런 기록은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실측한 것을 근거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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