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둥지가 보이는 동네 - 이문구 산문집 (알집55코너)

까치둥지가 보이는 동네 - 이문구 산문집 (알집55코너)
까치둥지가 보이는 동네 - 이문구 산문집 (알집5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문구
출판사 / 판형 바다출판사 / 200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국판, 보통책 크기) / 239쪽
정가 / 판매가 8,5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깔끔함

도서 설명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이문구 선생의 마지막 산문집.

2000년부터 3년동안 써온 원고들을 모아 엮었다. 투병기간 중에 쓴 글이지만 어두운 그림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세상을 바라보고 느낀 바를 특유의 넉넉한 필치로 써내려갔다.

스스로 '필부'라 느끼는 선생은, 자기 안의 욕심을 솔직하게 털어놓다. 다른 상은 몰라도 '동인문학상'은 꼭 한번 타보고 싶었으며(육십의 나이에 바로 그 상을 수상했다), 집안 살림을 불같이 일으킨다는 '업'을 찾아 다니기도 했다고. 참되고 깨끗한 만남이 진짜 삶이라는 평소 생각처럼, 더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는다.

누구보다 고향과 자연을 아끼는 지은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병을 남기는 명절의 민족대이동은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또한 국조인 까치를 마구잡이로 잡아대는 농촌현실을 보면서, 까치 소리가 없는 동네는 사람이 사는 동네가 아니라고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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