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이 책은 '욕망'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양에서 인간의 욕망에 관한 담론은 고대부터 있어 왔다. 그러나 플라톤 이후 '욕망'의 문제는 언제나 이성의 뒤안길에 숨어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근대에 접어들면서 이 욕망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는 철학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그 첫 인물이 스피노자이다. 이 책은 바로 '욕망'의 문제를 스피노자부터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까지 계보학적으로 탐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