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 (알역25코너)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 (알역25코너)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 (알역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케가미 슌이치/강응천
출판사 / 판형 사계절 / 199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국판, 보통책 크기) / 249쪽
정가 / 판매가 7,5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유럽 중.근세에 여성의 이미지를 양극화했던 "마녀와 성녀"의 존재를 화두 삼아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이 책은 "이브와 마리아"로 대별되는 "여성 멸시"와 "여성 숭배"의 또 다른 이미지이며, 이 이미지가 아직도 영향을 발휘하고 있음에 주목함으로써 현대 여성 문제(달리 표현하면, 남성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

악의 화신으로 저주받았던 '마녀'와 신비로운 기적으로 찬양받았던 '성녀'. 양 극단에 위치한 것 같은 두 여성 집단이 동전의 양면인 까닭은 여성에 대한 남성의 이분법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마녀와 성녀가 유럽 중.근세라는 동시대에 존재하고 있었던 이유에서 출발하여, 성서 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여성 멸시'와 '여성 숭배' 이데올로기의 양면성을 파헤치고 있다.

성서 속의 '이브와 마리아'는 '마녀와 성녀'로 이어졌고, 현재에도 이런 이분법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문제의식은 여기서 머물지 않는다. 여성들은 남성들에 의해 덧씌워진 굴레를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가? 종교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보통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서 남성 문화와 차별된 고유한 여성 문화를 가지고 있었는가?

이 책은 영적 차별, 사회적 차별, 의학적 차별 속에서도 여성 자신의 문화를 꿋꿋하게 지켜왔던 보통 여성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여성에게 문화는 있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고 있다.

목차

목차

1장 마녀
1.기독교와 마녀사냥
2.악마와 마녀들의 잔치,사바트
3.고문으로 얼룩진 마녀재판
4.마녀 사냥의 이론적 토대.악마학
5.마녀가 필요했던 이유

2장 성녀
1.새장에 갇힌 새처럼
2.구원받으려면 남자가 되어라
3.음식을 거부한 성녀들
4.예수와 사랑에 빠진 성녀들
5.황홀경에 빠진 성녀들

3장 마녀와 성녀를 넘어서
1.마녀와 성녀,그리고 이브와 마리아
2.재평가되는 여성의 몸
3.어머니,가정을 장악하다
4.창녀와 막달라 마리아
5.여성 이단자들 더보기

1장 마녀
1.기독교와 마녀사냥
2.악마와 마녀들의 잔치,사바트
3.고문으로 얼룩진 마녀재판
4.마녀 사냥의 이론적 토대.악마학
5.마녀가 필요했던 이유

2장 성녀
1.새장에 갇힌 새처럼
2.구원받으려면 남자가 되어라
3.음식을 거부한 성녀들
4.예수와 사랑에 빠진 성녀들
5.황홀경에 빠진 성녀들

3장 마녀와 성녀를 넘어서
1.마녀와 성녀,그리고 이브와 마리아
2.재평가되는 여성의 몸
3.어머니,가정을 장악하다
4.창녀와 막달라 마리아
5.여성 이단자들

4장 마녀도 성녀도 아닌 여성들
1.교회법과 세속의 법
2.일하는 여성들
3.권력을 쥔 여성들
4.여성 십자군
5.중세의 자유연애

5장 여성 자신의 문화를 위하여
1.그래,수다로 풀자
2.책 읽는 여인들
3.여성의 손은 약손
4.이단이 된 수녀원 밖의 수녀들
5.여성 지식인의 등장

글을 마치며

도서 부연설명

사회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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