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에 책이 있다 - 사물, 여행, 예술의 경계를 거니는 산문 (알수3코너)

시냇물에 책이 있다 - 사물, 여행, 예술의 경계를 거니는 산문 (알수3코너)
시냇물에 책이 있다 - 사물, 여행, 예술의 경계를 거니는 산문 (알수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안치운
출판사 / 판형 마음산책 / 200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247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 - 낙서, 밑줄 없이 깨끗. 책바닥에 증정 직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의 저자이자 연극에 관한 촘촘한 비평서를 통해 글 잘 쓰는 연극평론가로 알려진 안치운의 산문집. 이 책에는 길, 자전거, 집, 술집, 노래, 책 등 가장 일상적인 것들을 소재로 한 저자의 철학이 조용히 타오른다. 그 핵심은 자신을 둘러싼 자리에 날을 세우면서도 지향과 삶을 일치시키려는 자유정신이다.

책은 크게 '살며, 여행하며, 공부하고'라는 주제로 분류하였다. 1부 '살며'에서는 집, 자전거, 담 등 일상을 함께하는 대상들을, 2부 '여행하며'에서는 카이로, 푸에블라 등 낯선 공간과의 만남을, 3부 '공부하고'에서는 희곡, 춤 등 예술을 통찰한다. 2부 마지막 글 '파리 산문'은 암울했던 시기, 유학생으로 지내며 '연극하는 자'로서 실존을 묻는 농밀한 글이다. 이 글에서 개인이자 지식인으로서 시대를 견디는 자의 초상을 엿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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