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종말 - 서구는 미래에도 주역이 될 수 있을까 (알역22코너)

성장의 종말 - 서구는 미래에도 주역이 될 수 있을까 (알역22코너)
성장의 종말 - 서구는 미래에도 주역이 될 수 있을까 (알역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마인하르트 미겔/이미옥 역
출판사 / 판형 에코라브르 / 2006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국판, 보통책 크기) / 36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새책처럼 좋으나 본문 앞쪽 간단한 볼펜밑줄 5곳 있음/속지 맨뒷장 여백란에 이름 남김

도서 설명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위기의 시대,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이 책은 고도 발전 상태에서 정체하며 노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서구 선진국 사회의 누적된 부작용들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며 '성장의 신화'를 깨뜨린다. 서구 사회는 높은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의 주도권과 특권을 누려왔지만, 이제 경제 성장률은 정체해 있고, 물질적인 과잉이 넘치며, 아시아를 비롯한 타 지역의 추격을 받는 입장이 되었다. 사회와 가족의 결속력은 해체되어 가고, 지친 사람들은 노동보다는 휴식을 원하며, 삶은 점점 공허해진다.

지은이는 경제를 중심으로 문명 전반을 훑는 시각에 기반하여, 성장·복지·고용 등의 개념을 새로이 정의할 것을 제안한다. 의미없는 팽창과 양적 성장을 정신적·문화적·물질적 자원을 좀더 지혜있게 사용하는, 절제와 균형의 미덕을 갖춘 질적 성장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으로는 운에 의한 독점적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미덕, 지구적으로는 서구 사회가 누린 기득권을 다른 세계와 공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성찰로 이어진다. 지식과 자본, 커뮤니케이션과 운송,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더 나아가 노동의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비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압축적인 성장 끝에 양극화 현상과 노령화·저출산 등의 문제에 시달리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차

목차

머리말

제1장 프롤로그
제2장 갈등
제3장 성장 신화: 복지라는 광기
제4장 미래 획득하기

결론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사회과학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