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애불 - 하늘과 땅이 동시에 열리는 공간 (집12코너)
저자 | 이태호, 이경화 글 / 유남해 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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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다른세상 / 2002년 3쇄 |
규격 / 쪽수 | 170*230 / 49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마애불의 시선을 따라가 보는 한국인의 심상
마애불(磨崖佛). 벼랑의 바위에 새겨놓은 불상이라는 뜻에서 '마애불'이라고 부르는 부처님. 서산 마애삼존불, 경주 단석산 마애불상군, 내금강 묘길상 마애불 좌상.. 바위가 있는 한국의 어느 산천치고 부처님 한 분 모시지 않은 곳이 있을까? 이 책은 남북한의 마애불을 포함하여 '한국의 마애불'을 답사한 자취를 담았다.
마애불을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예전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련만, 어느 덧 산속 깊은 곳까지 승용차가 다니고, 안내표시조차 없는 험하고 은밀한 곳에 가야 마애불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도 마애불이 새겨진 장소에 이르면 더없이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었고, 하늘과 땅이 동시에 열리는 극락세계였다. 저자들은 그곳에서 한국의 산하를 다시 음미하고, 마애불을 사랑한 선조들의 심상과 종교심, 그리고 조각에서 읽을 수 있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어내었다고 고백한다.
1부에서는 한국 마애불의 유형과 시대에 따른 변모를 살피고, 2부에서는 마애불을 찾아간 자취를 담았다. 간단하게 '찾아가는 길'을 지도로 표시해놓았고, 마애불을 선명하게 찍어낸 사진과 함께 형태부터 당시의 역사적 배경들을 설명해놓았다.
책을 덮고 있는 커버를 펼치면, 108분의 마애불상의 사진을 담아 놓은 포스터가 된다.
마애불을 찾아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예전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련만, 어느 덧 산속 깊은 곳까지 승용차가 다니고, 안내표시조차 없는 험하고 은밀한 곳에 가야 마애불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도 마애불이 새겨진 장소에 이르면 더없이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었고, 하늘과 땅이 동시에 열리는 극락세계였다. 저자들은 그곳에서 한국의 산하를 다시 음미하고, 마애불을 사랑한 선조들의 심상과 종교심, 그리고 조각에서 읽을 수 있는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어내었다고 고백한다.
1부에서는 한국 마애불의 유형과 시대에 따른 변모를 살피고, 2부에서는 마애불을 찾아간 자취를 담았다. 간단하게 '찾아가는 길'을 지도로 표시해놓았고, 마애불을 선명하게 찍어낸 사진과 함께 형태부터 당시의 역사적 배경들을 설명해놓았다.
책을 덮고 있는 커버를 펼치면, 108분의 마애불상의 사진을 담아 놓은 포스터가 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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