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의 제국 - 산책자 에쎄 시리즈 1 (알코너)

기호의 제국 - 산책자 에쎄 시리즈 1 (알코너)
기호의 제국 - 산책자 에쎄 시리즈 1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롤랑 바르트 / 김주환, 한은경
출판사 / 판형 산책자 / 2014년 초판7쇄
규격 / 쪽수 140*210 / 214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97년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다. 이번에 스키라 판(Skira, 1970)을 번역한 1997년 번역 판본에 더해 세이유 판(Seuil, 2005)의 몇 군데 수정사항을 반영해, 같은 역자의 재작업을 거쳐 출간했다.

<산책자의 에쎄Essaie>라는 이름으로 이어질 ‘그윽한 사유와 새로운 비평이 담긴 지성 에세이 시리즈’의 첫 권이다. 일본의 여러 문화 현상을 다루나 일본 문화에 ‘대한’ 글이 아니다. 바르트는 자신이 다루는 일본이 어떤 실체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몇몇 특질들을 골라내서 정성스레 만들어낸” 하나의 체계라고 못 박는다.

그저 일본이라는 텍스트 속을 이리저리 거닐며 유유히 즐긴다. ‘현대 비평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으로 꼽히는 바르트는 당시 정신분석이 대유행이던 파리에서 전통적인 문학 가치를 추구하고 일상을 파고든 비평가이자 지식인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문화 현상에 접근한 구조주의자로 기호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독자의 옹호자’이자 ‘작가의 죽음의 대행인’로 ‘텍스트의 쾌락’을 역설한 스타일리스트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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