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삼매 - 선비의 예술과 취미 (알가52코너)
저자 | 유홍준, 이태호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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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학고재 / 2003년 초판 |
규격 / 쪽수 | 190*260 / 19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2003년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사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렸던 '선비의 예술과 선비취미' 전시회 도록이다. 이 전시회는 선비들의 취미생활(선비는 학문을 연마하는 틈틈이 시.서.화를 즐겼다)을 엿볼 수 있는 그림과 서예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고서화는 물론 편지글도 볼 수 있다.
우암 송시열이 애제자의 미망인에게 친정의 상사(喪事)를 위로하기 위해 쓴 글, 정조가 은퇴한 전 영의정 채제공의 건강을 걱정하며 보낸 편지, 추사 김정희가 사촌형의 부음을 듣고 조카에게 보낸 편지 등인데 이상의 편지에서는 선비의 풍부한 감성과 자상한 마음씨를 살필 수 있다.
선비 예술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문인화이다. 이 책에는 탄은 이정의 '묵란도(墨蘭圖)'에서부터 음영을 섬세하게 표현한 정학교의 '석란도', 군자의 흥을 흔쾌히 그린 김응원의 '석명 묵란도'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그밖에도 화제가 붙은 산수화 여러 점을 볼 수 있다.
우암 송시열이 애제자의 미망인에게 친정의 상사(喪事)를 위로하기 위해 쓴 글, 정조가 은퇴한 전 영의정 채제공의 건강을 걱정하며 보낸 편지, 추사 김정희가 사촌형의 부음을 듣고 조카에게 보낸 편지 등인데 이상의 편지에서는 선비의 풍부한 감성과 자상한 마음씨를 살필 수 있다.
선비 예술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문인화이다. 이 책에는 탄은 이정의 '묵란도(墨蘭圖)'에서부터 음영을 섬세하게 표현한 정학교의 '석란도', 군자의 흥을 흔쾌히 그린 김응원의 '석명 묵란도'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그밖에도 화제가 붙은 산수화 여러 점을 볼 수 있다.
책을 펴내며
작품 목록
작품
논문
- 겸재 정선의 <구학첩>과 그 발문·유홍준
- 석농 김광국 구장 유럽의 동판화를 통해 본 18세기 지식인들의 이국취미·이태호
- 김광국의 <석농화원>과 18세기 후반 조선 화단·박효은
작품 해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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