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 - 이지형 장편소설 - 초판 (알소1코너)

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 - 이지형 장편소설 - 초판 (알소1코너)
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 - 이지형 장편소설 - 초판 (알소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지형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0년 초판
규격 / 쪽수 140*225 / 238쪽
정가 / 판매가 7,0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제5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작. 1930년대 일제식민지 하의 경성을 배경으로 역설적이고 우스꽝스럽게 현대 사회를 풍자해 '신인상에 걸맞는 패기만만하고 독특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독립운동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경성'의 이미지와는 달리 소설 속의 드라마는 한껏 통념적인 남녀들의 이야기. 독립운동이란, 거짓말을 밥먹듯 해대는 여성의 연애행각이나 '20세기모던이미지댄스구락부'라는 사교모임 등에 섞여 희화화되어 있다.

주인공인 총독부 서기 이해명의 관심사 역시 변심한 애인을 찾는 것 뿐. 그는 "나라를 찾는 것보다 변심한 애인을 찾는 게 더 어렵다"고까지 말한다. 한참 '모던'해지던 시절 '모던타임즈' 속 남녀의 한바탕 활극은 발칙한 발상의 전복으로 현재의 모습을 비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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