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物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 - 민관식 컬렉션 탐험기 (알작28코너)

實物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 - 민관식 컬렉션 탐험기 (알작28코너)
實物로 만나는 우리들의 역사 - 민관식 컬렉션 탐험기 (알작2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성관
출판사 / 판형 웅진씽크빅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 / 447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낙서, 밑줄없이 상태 좋음/표지 감싸는 자켓은 약간 훼손(1-2센티 찢겨 테이핑)

도서 설명

문교부 장관을 지냈던 민관식이 여든여덟의 생을 살면서 모아온 귀한 소장품들을 공개한다. 일제하의 학창시절, 광복 후 다양한 사회활동, 이승만 시절부터 몸담아온 정치 활동 등 한국 현대사와 함께 해온 그의 개인사를 따라 차곡차곡 모아진 5만여 점의 소장품들은 현대인들에게 '과거'를 만나는 새로운 시간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말을 쓸 수 없었던 일제 시대 민관식 선생의 학생 시절 노트, 식민지 조선 상류층의 결혼식 풍속도를 알 수 있었던 선생의 결혼식 사진과 축사, 촌지부터 국민 통합형 선물세트까지 역대 대통령의 선물, 암스트롱의 친필 사인이 담긴 달 착륙 발자국 사진 액자, 수영선수 조오련이 아시안 게임에서 딴 금메달 등 그의 컬렉션은 그야말로 한국 현대사의 생생한 화석인 셈이다.

흥미로운 물품들도 눈에 띈다. 민관식 선생이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던 1960년, 한 장학생 대표가 쓴 답사에는 현재 중견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여정씨의 이름이 들어있다. 당시 진학을 걱정할 만큼 형편이 어려웠던 윤여정씨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대표로 답사를 썼던 것. 한편, 베를린을 동과 서로 나누었던 베를린 장벽의 부서진 벽돌 다섯 조각은 우리의 분단된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기념물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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