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독약 1- 에덴 동산 이후의 중독과 도취의 문화사 (알미23코너)
저자 | 알렉산더 쿠퍼/박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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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책세상 / 2000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 책 크기) / 36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보통-책상태는 좋으나 줄자를 대고 단아하게 그은 볼펜 밑줄 15페이지 정도 있음
도서 설명
도취제의 역사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그리고 그 오랜 세월 동안, 예술적 창조력의 근원이자 무한한 판타지를 제공하는 연료로서 도취 약물은 작가들에게는 상상 이상으로 절대적인 동반자로 군림해왔다.
이 책은 역사상 수많은 예술가들이 창작을 위해 도취 약물을 상용함으로써 어떻게 환각과 중독 상태에 빠져들었는지, 그리고 실제적으로 이러한 약물들이 무의식의 세계 속에서 그들의 창조적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탐구한 방대한 '중독의 역사'다.
"도취 약물이 의식내용을 형성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한 저자 알렉산더 쿠퍼는, 이 책에서 고대, 중세를 지나 19세기 낭만주의의 등장과 더불어 시작된 환각성 약물들의 역할과 기능을 문화사적인 측면에서 헤아리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 미지의 세계로 가자"라는 보들레르의 선언과 함께, 계몽주의의 합리적 냉혹함에 반기를 들고 질서정연한 시민사회를 벗어나 환상의 '파란꽃'을 찾아나선 낭만주의자들을 포함한 19세기 유럽과 미국 작가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그리고 난 후 20세기의 이른바 사이키델릭 시대에 급속히 퍼진 문화적.사회적 반항과 일탈의 목소리로서의 약물 도취의 현상들까지 문학, 대중음악 등의 분야에 걸쳐 살핀다.
이 책의 큰 특징은, 전기적 자료나 사회문화 현상을 다루는 연구서에서 간헐적으로 다루어졌던 예술가들의 약물 중독과 도취의 실상을 광범위하게 탐구했을 뿐만 아니라, 약물의 예술적인 유용성, 즉 약물과 창조성과의 관계를 다양한 입장에서 살펴봄으로써, 오늘날까지 세계문학이 그 탄생에 있어서 얼마나 약물에 빚져왔는지를 문화사적으로 밝혀내는 데 있다.
목차
목차
1권
저자 서문 / 머리말
1장 역사의 시초에서 18세기까지
1. 고대의 도취제
2. 옛 오리엔트의 도취제
3. 동양 문화에서의 도취제
4. 중세와 근세의 도취제
5. 16세기에서 18세기까지의 알코올 소비
2장 도취의 시대―19세기의 약물
1. 머리말
2. 영국의 아편 중독자
토머스 드 퀸시 /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 그 밖의 작가들
3. 미국 문학에서의 도취제더보기
1권
저자 서문 / 머리말
1장 역사의 시초에서 18세기까지
1. 고대의 도취제
2. 옛 오리엔트의 도취제
3. 동양 문화에서의 도취제
4. 중세와 근세의 도취제
5. 16세기에서 18세기까지의 알코올 소비
2장 도취의 시대―19세기의 약물
1. 머리말
2. 영국의 아편 중독자
토머스 드 퀸시 /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 그 밖의 작가들
3. 미국 문학에서의 도취제
랄프 왈도 에머슨 / 에드거 앨런 포 / 베야드 테일러와 피츠 휴 러들로 / 윌리엄 제임스
4.‘해시시 클럽’에서 아편의 좋은 시절까지
뮈세와 프랑스 낭만주의자들 / '해시시 클럽' / 샤를르 보들레르 / 랭보와 데카당스
5. 독일의 작가와 약물
괴테와 실러 / 노발리스 / E. T. A. 호프만 / 하인리히 하이네 / 프리드리히 니체와 회사 창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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