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찻그릇은 무엇인가? - 아름다운 도예작가 14인 이야기 (알175코너)

우리 시대 찻그릇은 무엇인가? - 아름다운 도예작가 14인 이야기 (알175코너)
우리 시대 찻그릇은 무엇인가? - 아름다운 도예작가 14인 이야기 (알17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동주
출판사 / 판형 다른세상 / 2005년 초판
규격 / 쪽수 175*230 / 351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9,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서양의 도예미학과 기법이 들어오면서 한국에서는 이를 서양도예라 부르지 않고, 현대도예라 불렀다. 동시에 한국에서 전해내려 온 도예미학과 기법을 전통도예라고 불렀다. 현대도예라는 말이 사용되면서 전통도예는 그 반대편의 것이 되었던 것이다.

책은 이런 문제의식 아래 한국의 도예사를 정립하기 위해 구체적인 기록과 자료를 현대사적 시각에서 정리한다. 또한 전통도예를 미학적 시발점으로 하여 현대와 호흡하는, 나름의 독자적이면서 보편적인 조형언어를 창출해 나가고 있는 도예작가 14명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들어가며

Ⅰ. 우리나라 그릇의 역사

1. 토기의 사회사
2. 흑도黑陶, 흑색마연토기黑色磨硏土器의 특징
3. 청자와 백자 문화
4. 그릇 만들기에 쓰이는 연모와 그 본딧말
5. 우리나라의 물레대장들

Ⅱ. 찻그릇의 역사

1. 토기시대의 찻그릇
2. 고려시대의 찻그릇
3. 조선시대의 찻그릇
4. 오늘날의 찻그릇
5. 전통도예와 찻그릇 만들기의 과제

Ⅲ. 현대 찻그릇 작가와 작품론

1. 전통의 대지 위에 흐르는 새로운 강
소나무의 늠렬한 푸름을 노래함 ― 우송 김대희
연꽃 속의 소식을 묻노니 ― 연파 신현철
달 물결로 찻사발을 빚는 흙의 신 ― 월파 이정환

2. 뜨거워 어찌할 수 없는 마음덩어리
어느 흙십자가의 뿌리 ― 김지선
흙 속에서 길을 찾다 ― 임만재
보이지 않는 것 만들기 ― 홍성선

3. 시간과 공간이 비치는 거울
매화꽃 피우는 불길은 차갑다 ― 우동진
강물에 비친 대 그림자 ― 서영기
갈고닦으면 늘 새롭다 ― 유태근

4. 느림과 만족, 그 은밀한 순정
늦깎이의 붉은 순정으로 빚은 온유함 ― 여상명
느리게, 그래도 길을 잃지 않고 도달한 사랑 ― 김성철

5. 흙을 닮은 사람 혹은 그 마음
현대성, 시간, 그리고 시련의 흔적 ― 김갑순
평범함의 표정 ― 이일파
산그늘로 빚은 그릇 속 강렬한 빛의 언어 ― 김종훈

참고문헌
14인의 도예작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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