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투여행기(상) -16세기 유럽 모험가의 파란만장한 신동방견문록 (알미9코너)
저자 | 페르낭 멘데스 핀투/이명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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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노마드북스 / 2005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 책 크기) / 71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낙서, 밑줄없이 상태 매우 좋음
도서 설명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함께 중세 유럽을 휩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16세기 유럽 모험가 페르낭 멘데스 핀투의 동방여행기이다. 핀투는 13번이나 죄수로 구속되고, 17번이나 노예로 팔리는 등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페르낭 멘데스 핀투라는 이름은 백과사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가 남긴 유일한 작품인 <핀투여행기>는 그동안 많은 비교문화 인류학자들이 치밀한 고증 끝에 조금 과장되긴 했으나, 16세기의 동남아풍속을 매우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 희귀한 문화인류학적 사료로 인정받고 있다.
핀투는 몰락한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12살 때부터 망망대해를 떠돌며 아프리카, 아라비아,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까지 여행한 세계 탐험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돈에 눈이 멀어 진시황릉을 도굴하다가 붙잡혀 만리장성 강제노역에 동원되었고, 일본에 조총과 가톨릭을 전해 주기도 했다. 난파된 뗏목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료의 인육을 놓고 쟁탈전을 벌였는가 하면, 해골이 뒤덮인 사원을 보고 이방인들의 신을 경멸하기도 했다.
책은 핀투의 사회적 지위와 특성에 부합하는 문체를 최대한 살려서 번역해 당시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핀투는 놀라울 정도로 기억력이 비상해서 각국의 언어로 그 나라의 풍속사를 전하고자 했는데 이러한 그의 의도를 살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원본에는 존재하지 않는 각종 16세기 자료들을 덧붙였다.
페르낭 멘데스 핀투라는 이름은 백과사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가 남긴 유일한 작품인 <핀투여행기>는 그동안 많은 비교문화 인류학자들이 치밀한 고증 끝에 조금 과장되긴 했으나, 16세기의 동남아풍속을 매우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 희귀한 문화인류학적 사료로 인정받고 있다.
핀투는 몰락한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12살 때부터 망망대해를 떠돌며 아프리카, 아라비아,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까지 여행한 세계 탐험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돈에 눈이 멀어 진시황릉을 도굴하다가 붙잡혀 만리장성 강제노역에 동원되었고, 일본에 조총과 가톨릭을 전해 주기도 했다. 난파된 뗏목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료의 인육을 놓고 쟁탈전을 벌였는가 하면, 해골이 뒤덮인 사원을 보고 이방인들의 신을 경멸하기도 했다.
책은 핀투의 사회적 지위와 특성에 부합하는 문체를 최대한 살려서 번역해 당시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핀투는 놀라울 정도로 기억력이 비상해서 각국의 언어로 그 나라의 풍속사를 전하고자 했는데 이러한 그의 의도를 살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원본에는 존재하지 않는 각종 16세기 자료들을 덧붙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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