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기사 - 조선의 별난 사람, 별난 이야기 (알오87코너)
저자 | 송순기/간호윤 풀어 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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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푸른역사 / 2008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 책 크기) / 28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좋음)-거의 안 본 책
도서 설명
기기묘묘하게 펼치는 24편의 별난 사람 별난 이야기
조선 후기 문신 김우항, 명필 봉래 양사언 등과 같이 역사에 굵직한 이름을 남긴 이들에서부터 그저 어느 지방 아무개로 남은 이들까지 다종다기한 괴짜와 별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바탕이 된 자료는 《기인기사록》이라는 구활자본 야담집 하권의 56화 중, 스물네 꼭지를 선집해 윤색 및 각색했다.
《기인기사록》은 물재勿齋 송순기宋淳夔가 현토식懸吐式 한문으로 편찬한 ‘신문연재구활자본야담집新聞連載舊活字本野談集’으로 상하 2권으로 이루어졌다. 신문연재라 한 것은 내용 중 일부가 이미《매일신보》에 연재되었기 때문이다. 엄혹한 일제를 살았던 송순기라는 지식인이 우리의 야사, 문집, 기담 따위를 신문에 현토식 한문으로 연재한 것을 다시 편찬한 것이다.
송순기는《매일신보》에 1919년경 입사해 편집부,논설부 기자를 거쳐 논설부 주임으로 편집 겸 발행인이 된 후 1927년 5월 11일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8년 정도를 신문기자로 있었던 셈인데, 그때《기인기사록》의 각 이야기를《매일신보》에 연재했다. 1910~20년대는 우리 야담사에 의미 있는 공간이다.
문학사 속에서 필사筆寫와 ‘식자識者의 여기餘技’라는 척박한 토양에 근생僅生하던 야담이, 잠시나마 활자본 야담집의 간행으로 독서대중에게 머물렀던 시기였기 때문이다.《기인기사록》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이 시기 야담집의 중심에 놓인다. 특히 시대를 고뇌했던 야담작가 송순기는《기인기사록》에다 야담의 순기능인 ‘재미’와 ‘시대의 진정성’을 두루 살려 놓으려 애썼다.
《기인기사록》은 물재勿齋 송순기宋淳夔가 현토식懸吐式 한문으로 편찬한 ‘신문연재구활자본야담집新聞連載舊活字本野談集’으로 상하 2권으로 이루어졌다. 신문연재라 한 것은 내용 중 일부가 이미《매일신보》에 연재되었기 때문이다. 엄혹한 일제를 살았던 송순기라는 지식인이 우리의 야사, 문집, 기담 따위를 신문에 현토식 한문으로 연재한 것을 다시 편찬한 것이다.
송순기는《매일신보》에 1919년경 입사해 편집부,논설부 기자를 거쳐 논설부 주임으로 편집 겸 발행인이 된 후 1927년 5월 11일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8년 정도를 신문기자로 있었던 셈인데, 그때《기인기사록》의 각 이야기를《매일신보》에 연재했다. 1910~20년대는 우리 야담사에 의미 있는 공간이다.
문학사 속에서 필사筆寫와 ‘식자識者의 여기餘技’라는 척박한 토양에 근생僅生하던 야담이, 잠시나마 활자본 야담집의 간행으로 독서대중에게 머물렀던 시기였기 때문이다.《기인기사록》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이 시기 야담집의 중심에 놓인다. 특히 시대를 고뇌했던 야담작가 송순기는《기인기사록》에다 야담의 순기능인 ‘재미’와 ‘시대의 진정성’을 두루 살려 놓으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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