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한국불교 (불코너)

역사 속의 한국불교 (불코너)
역사 속의 한국불교 (불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이화
출판사 / 판형 역사비평사 / 2003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424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한국불교의 역사를 사회사적으로 조망한 최초의 작업이다. 대개의 한국불교사 관련 서적이 사상사에 치중해왔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은 불교가 이 땅에서 지나쳐온 역사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 치중함으로써 사회 제도와 사람들 생활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여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불교의 모습을 담고 있는 통사이기도 하다. 4세기 후반 무렵 순도와 아도에 의해 고구려에 전래된 불교는 본래 부처의 가르침보다 지나치게 세속의 길을 걸어 시대정신을 외면하거나 현실인식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마치 중세유럽 기독교가 그랬던 것처럼, 중생을 외면하고 세속과 타협해 탐욕과 비리를 저질러 왔던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 정책에 의해 탄압을 받게 되며 더더욱 본래의 가르침과 거리가 멀어져왔다. 이 책은 그 오랜 역사적 역할과는 달리 제몫을 다하지 못해왔던 한국불교의 과거를 반성하는 자료의 하나로 쓰여진 것으로, 한국불교의 지난날을 냉정히 돌이켜보며 그 본래의 가르침을 돌이켜볼 수 있게 한다. 또한 한국의 지난 역사와 문화 속에 깊숙이 뿌리내려온 불교를 이해하는 데에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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