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을 만든 라이벌 - 인물로 보는 남북현대사 (알14코너)

남과 북을 만든 라이벌 - 인물로 보는 남북현대사 (알14코너)
남과 북을 만든 라이벌 - 인물로 보는 남북현대사 (알1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역사비평 편집위원회
출판사 / 판형 역사비평사 / 2008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10 / 296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각 분야에서 남과 북의 기본 골격을 만들어간 인물들을 비교와 연관성의 관점에서 대비하고, 이를 통해 남북이 걸어온 두 길을 조망하는 인물로 보는 남북현대사이다. 여덟 개 분야 열여섯 명의 삶을 통해 일제시대와 해방공간, 분단과 냉전시대를 아우르는 격변의 현대사를 다룬다.

식민지 조선에서 청년기를 보내며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젊은이들이 ‘따로 또 같이’ 꾸었던 꿈은 무엇인지, 그들은 왜 남을, 혹은 북을 선택했는지, 그 선택은 그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으며, 그들의 ‘조국’에는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그린다.

계간 <역사비평> 82호(2008년 봄호)에 실린 다섯 편의 글(정치, 언어, 문학, 과학, 역사)을 새로 다듬고, 거기에 세 편의 글(법조, 영화, 무용)을 보태 만들었다. 남과 북을 만든 ‘라이벌’에게서 경쟁과 대립의 면모가 아닌 ‘서로 다른 삶의 병존’과 ‘민족에 대한 열망 혹은 상처’를 먼저 주목한다.
 
목  차

政박정희와 김일성―한국적 근대화의 두 가지 길
語최현배와 김두봉―언어의 분단을 막은 두 한글학자
文염상섭과 한설야―식민지와 분단을 거부한 남북의 문학적 상상력
法유진오와 최용달―두 개의 민주헌법, 그 비극적 탄생
科이태규와 리승기―세계성과 지역성의 공존을 모색한 두 과학자
史이병도와 김석형―실증사학과 주체사학의 분립
映윤봉춘과 문예봉―이데올로기의 주도자, 또는 영화판의 개척자
舞조택원과 최승희―근대춤의 이란성 쌍생아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