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로 되짚어보는 세계사 (나24코너)

점성술로 되짚어보는 세계사 (나24코너)
점성술로 되짚어보는 세계사 (나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벤슨 보브릭/이상근
출판사 / 판형 까치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495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2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오늘날 심심풀이나 신비주의의 산물 정도로 여겨지기 쉬운 점성술. 하지만 신비과학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점성술은 고대 근동으로부터 현대의 월스트리트까지 인간사와 운명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끼쳐왔다. 이 책은 세계사의 각 장면 속에 등장하는, 그러나 지금껏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점성술의 흔적을 찾아보는 책이다.

책은 점성술 자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보다는 점성술이 역사에 끼친 영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17세기 중반까지는 점성술이 크고 작은 군주들의 협의회에 안건으로 등장했고, 여러 나라의 정책을 좌우했으며, 개인들의 일상적인 행동을 지배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 예로 자기 부족의 종말을 점성술로 예견한 잉카족은 별 저항 없이 스페인 정복자들을 맞았다고 한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역사적 인물들과 점성술의 관계를 공개하는 대목도 흥미를 돋군다. 셰익스피어에 등장하는 200여개 이상의 점성술에 관한 대사, 열렬한 점성술의 지지자였던 뉴턴, 갈릴레이, 코페르니쿠스 등의 별을 연구한 과학자들을 소개한다. 심지어 성 토마스 아퀴나스를 비롯한 종교인들마저도 점성술이 기독교 원리와 어긋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한다.

그 외에도 고대 그리스·로마·이집트·아랍·페르시아 등지에서 나타난 점성술과 현대 점성술과의 차이를 살펴보고, 오늘날에도 정치 지도자들과 대학의 지식인들이 점성술에 귀기울이는 현상에도 주목한다.

감사의 글

제1부
제2부
제3부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인명 색인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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