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안석, 황하를 거스른 개혁가 (알역5코너)

왕안석, 황하를 거스른 개혁가 (알역5코너)
왕안석, 황하를 거스른 개혁가 (알역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미우라 쿠니오 / 이승연 옮김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316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 거의 보지 않은 책

도서 설명

중국 역사상 초유의 대개혁을 단행했던 왕안석(1021 ~ 1086)의 삶의 궤적을 소개한다.

그간 반대파에 의해 악법을 제정해 백성을 혼란에 빠뜨린 간신배로 매도되어왔던 왕안석을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의지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한 매력적인 개혁가로 복원해냈다.

왕안석이 처음 관직에 오른 것은 송나라 인종 시기. 책은 막대한 세금과 호족의 토지 과점, 소작농 수탈, 관료의 무능과 부패 등의 문제가 누적돼 있던 당시의 상황에서 왕안석이 펼친 대개혁(신법)의 공과를 새롭게 바라본다. 단기의 성과에 급급해 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펼쳤다는 것이 지은이의 평가. 이어 왕안석이 개혁이 완전한 제도로 자리 잡지 못한 채, 보수파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치게 된 이유를 살핀다.

지은이는 급격하게 이루어진 그의 개혁이 대중의 동의를 얻지 못해 실패했음을 보여주며, 현대의 개혁가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왕안석의 정치적 면모 외에도 사상가, 시인, 생활인으로서의 면모를 비중있게 다뤘다.

한 사회를 근저에서부터 뒤흔들어버린 정치적 이상주의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활고와 격투한 생활인이었으며,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칭송될 정도로 뛰어난 문인이었던 르네상스인, 왕안석의 매력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