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한국한문학을 전공하고, 조선후기 한문 산문의 양상을 조명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옛 문인들의 뜻과 정이 담긴 글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는 강혜선 성신여대 국문과 교수의 책. 여기에 수록된 강혜선 교수의 글들은 강 교수가 그의 방식대로 고인(古人)을 찾아내서 그 삶을 경청하고, 그 고인을 마음의 벗으로 삼으면서 소통한 과거와 현재의 대화록이다.

1부 '나를 그리는 삶'에는 미수 허목, 표암 강세황, 양허당 김재행, 이이엄 장혼, 백헌 이경석의 자아 인식, 자아 성찰, 인생관이 드러나는 글들을 모았고, 2부 '사랑하는 나의 집'에는 담헌 홍대용, 연암 박지원, 순암 안정복, 이이엄 장혼, 만선와 김려가 어떤 집을 짓고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그려볼 수 있는 글들을 모았다.

3부 '필묵 사이에 넘치는 정'에서는 농암 김창협, 서암 신정하, 다산 정약용, 소남 심능숙이 가족 또는 벗과 진실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글들을 모았으며, 4부 '국화 그림자의 운치'에는 김려, 심능숙, 신유한의 개성적인 취향과 특별한 체험이 드러나는 글들을 모았다.

머리말

제1부 나를 그리는 사람
이 늙은이가 사는 법
나를 그리는 사람
허를 기르는 사람
우언에 담은 나의 인생
천 길 벼랑을 진 삶

제2부 사랑하는 나의 집
시계와 거문고가 있는 집
개성과 연암협의 생활
인왕산에 그린 집
과실과 채소를 읊는 집

제3부 필묵 사이에 넘치는 정
딸의 삶을 적은 아버지
형제와 함께 나누는 여행
편지 쓰는 사람
유배지에서 보내는 아버지의 문인

머리말

제1부 나를 그리는 사람
이 늙은이가 사는 법
나를 그리는 사람
허를 기르는 사람
우언에 담은 나의 인생
천 길 벼랑을 진 삶

제2부 사랑하는 나의 집
시계와 거문고가 있는 집
개성과 연암협의 생활
인왕산에 그린 집
과실과 채소를 읊는 집

제3부 필묵 사이에 넘치는 정
딸의 삶을 적은 아버지
형제와 함께 나누는 여행
편지 쓰는 사람
유배지에서 보내는 아버지의 문인

제4부 국화 그림자의 운치
유배지에서 피어난 사랑
어보를 쓰는 유배객
국화를 좋아한 문인들
쫓겨난 부인을 남편에게 돌려보낸 시인
일본 여행기를 남긴 사람

미주
색인

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