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터 우리 혼 남한산성 - 사진가 최진연의 남한산성 답사기 (알172코너)

우리 터 우리 혼 남한산성 - 사진가 최진연의 남한산성 답사기 (알172코너)
우리 터 우리 혼 남한산성 - 사진가 최진연의 남한산성 답사기 (알17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진연
출판사 / 판형 다할미디어 / 201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75*230 / 263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사진가 최진연이 지난 30년간 카메라에 담은 남한산성의 모습을 답사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산성 구석구석에 깃든 역사 이야기를 되살려내 화보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항공촬영으로 남한산성의 전경을 담았으며,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남한산성은 군사작전 지역으로 항공촬영이 금지돼 있지만 저자의 경우, 전통 건축물 촬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방부와 경기도의 협조로 항공촬영을 단행할 수 있었다. 남한산성이야말로 치밀한 구조와 견고한 성벽으로 삼국시대부터 우리 역사의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다한, 민족의 혼이 서린 터이다. 그런 만큼 성곽 촬영은 사진가에게도 큰 도전이 된다. 사진의 기량은 물론이고 조상들의 호국정신에 대한 이해와 역사적인 안목까지 갖추어야 그 모습을 제대로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동문에서 시작해 외성을 돌아 나와 북문, 서문, 남문, 그리고 성 중심부 행궁으로 길을 잡아나가는 탐방 여정으로 구성됐다. 사람의 발길이 닿는 구석구석에 묻힌 이야기를 튺러내고 오랜 사진을 들추어 남한산성의 역사와 오늘의 모습을 이어가는 흐름 뿐만 아니라 인적 드문 호젓한 산성 길이며, 늦여름에는 서문 인근에서 한강 낙조를, 가을에는 망월사와 행궁 주변에서 단풍 구경을, 겨울에는 설경의 수어장대를 구경하라는 친절한 답사 안내도 군데군데 곁들였다.

책머리에 역사의 혼이 담긴 우리 터, 남한산성
하늘에서 본 남한산성 전경

1부 동문에서 동장대로 에둘러 걷는 길
01 아담하고 옹골찬 동문
02 역사의 사나운 바람이 머물다
03 송암정, 달밤에 우는 소리
04 벼슬 받은 소나무, 대부송
05 아비규환이 서린 동성포루
06 1암문 밖에는 도롱뇽 알이 몽실몽실
07 승려들의 군사훈련장 장경사 앞마당
08 승군을 위로한 장경사 영산재
09 장경사 신지옹성의 까투리 노랫소리
10 별에 닿은 동장대
11 외성에서 만나는 옛사람 내면 풍경
12 한봉에서 되짚는 피의 전란

2부 벌봉에서 북문으로 길을 잡다
13 봉암성의 쪼그라든 암문 하나
14 벌봉에 올라 행궁을 굽어보다

책머리에 역사의 혼이 담긴 우리 터, 남한산성
하늘에서 본 남한산성 전경

1부 동문에서 동장대로 에둘러 걷는 길
01 아담하고 옹골찬 동문
02 역사의 사나운 바람이 머물다
03 송암정, 달밤에 우는 소리
04 벼슬 받은 소나무, 대부송
05 아비규환이 서린 동성포루
06 1암문 밖에는 도롱뇽 알이 몽실몽실
07 승려들의 군사훈련장 장경사 앞마당
08 승군을 위로한 장경사 영산재
09 장경사 신지옹성의 까투리 노랫소리
10 별에 닿은 동장대
11 외성에서 만나는 옛사람 내면 풍경
12 한봉에서 되짚는 피의 전란

2부 벌봉에서 북문으로 길을 잡다
13 봉암성의 쪼그라든 암문 하나
14 벌봉에 올라 행궁을 굽어보다
15 산성 곳곳에는 옛 이야기가 아른아른
16 법화골을 내리닫는 바람의 메아리
17 사람 자취 하나 없는 봉암성 성첩 길
18 조선판 8학군 동림사 폐사지
19 역사의 숨결 고갯마루 옛길
20 매혹의 성벽 길, 성첩에 아로새긴 문양
21 외성, 그 비밀의 정원을 되새기다
22 산마루에 거대한 용이 출렁거리다

3부 북문에서 서문, 그리고 수어장대로
23 신라의 숨결이 깃든 성벽
24 보석 같은 물이 내리던 옥정사 터
25 동남성과 서북성, 누가 더 잘 쌓았나
26 패전의 아...픔 딛고 일어선 북문
27 과거는 묻지 마세요, 북장대 터
28 산성건축의 백미, 연주봉옹성
29 하늘과 경계를 이룬 자리 서문
30 효심의 우물, 국청사 우물터
31 성첩 보수기록, 병암남성신수기비
32 웅장한 자태의 수어장대 무망루

4부 수어장대에서 외성 지나 남문으로
33 비극이 담긴 매바위와 청량당
34 적을 물리친 곳, 서암문 파적지
35 인조가 올랐다는 노루목고개
36 3번째 외성, 검단산 신남성
37 든든한 지킴이 1·2남옹성
38 7암문에서 8암문 사이
39 치성을 나서면 신갈나무 군락지
40 2치성에서 3남옹성 가는 길
41 망월사와 어처구니없는 맷돌

5부 남문에서 성 중심부, 그리고 행궁으로
42 물자가 드나들던 암문
43 승군의 총사령부, 개원사
44 삼절이 살아 숨 쉬는 곳, 지수당
45 3학사를 모신 현절사
46 와신상담의 뜻이 서린 침괘정
47 온조의 혼령을 모신 숭렬전
48 인조가 45일간 머문 행궁 뜰
49 역사의 상처를 품은 자리, 행궁

하늘에서 본 산성마을 전경
맺는 말 남한산성, 이천 년의 잠을 깨우는 소리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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