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 - 문학동네 루쉰 판화 작품집 - 초판 (알작25코너)

들풀 - 문학동네 루쉰 판화 작품집 - 초판 (알작25코너)
들풀 - 문학동네 루쉰 판화 작품집 - 초판 (알작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루쉰 / 이욱연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11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 / 147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7,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중국 근대문학의 기적'이라 불리는 중국 근대문학사 최초의 산문시집이자 중국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한 루쉰의 인생철학을 보여주는 작품집. 중국 판화계에서 루쉰 작품을 가장 깊이 있게 연구한 작가로 특히 목각에서 가장 탁월한 예술적 성취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오옌녠의 사실주의적 판화를 함께 실었다. 루쉰의 작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들풀>은 당시(唐詩) 이래 중국 전통시의 운율 전통과 프랑스 상징주의를 동시에 수용해 인생과 현실에 대한 근본적 사색과 통찰을 간접적이고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작가의 정신세계를 소설보다 더욱 응축해 드러낸다는 점에서 루쉰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로 여겨지기도 한다. <들풀>은 당대 중국 현실을 두고 루쉰 내면에서 일어난 고뇌와 상처의 흔적, 그리고 루쉰이 끊임없이 천착해온 중국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루쉰은 자신이 어떤 때는 개인주의자가 되고 어떤 때는 휴머니스트가 되는 모순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술회한 바 있는데, <들풀>에 실린 글들은 희망 없는 현실에서 싸우고 고민하던 루쉰의 그런 양면성을 확인하게 해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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