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와 시인(당대편)

중국시와 시인(당대편)
중국시와 시인(당대편)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병한 외 22인 공저
출판사 / 판형 사람과책 / 199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80*250 / 968쪽
정가 / 판매가 0원 / 1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없이 상태 매우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이 책은 중문학계의 중진 및 소장 학자들로 구성된 `중국문학이론연구회`에서, 중국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연관지어 시인의 시 세계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것이다. 23인의 집필진을 구성하고, 당대의 비중 있는 시인 24인을 선별, 집필하고 책으로 묶어 내는 데 4년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당시(唐詩)는 중국민족이 자기 자신을 관조한 거울이며, 자아 인식을 진솔하게 표현한 자화상임과 동시에 중국문화의 정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당시를 감상하는 일은 우리나라 고전 시가문학의 연원을 살피고, 우리 선인들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저자들의 일관된 견해가 있었다. 당대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함께 조명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시 번역과 시대 상황까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시 한 수의 의미를 번역하기 위해 애써야 하는 중문학도가 아니라면 일반인들도 교양서로 편하게 스쳐 가듯이 읽어도 무방할 듯하다. 아울러 시인들이 살았던 300년 동안의 당나라 시대상을 조감할 수 있으며, 시인들이 다채롭게 표현한 480여 편의 시 속에서 작가가 반영한 시대정신도 파악할 수 있다.

작가별 활동 시기표와 시인별·작품별 찾아보기, 활동시기의 지도 등을 함께 엮는 배려도 눈에 띈다. 중국은 시의 나라고, 당대는 시가의 황금기라는 말이 있다. 도사·은자·유생의 면모를 고루 갖추고 자유분방한 시 세계를 개척한 이백이나 유가사상의 영향을 깊게 받아 평생 당 황실의 융성을 염원하며 백성들을 걱정한 두보, 그리고 불교의 영향을 받아 유정한적의 경계에 침잠한 왕유 등이 다 당대의 시선이요, 시성들이었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당 시가문학의 번성은 1982년27권으로 간행된 <전당시> 및 <전당시외편>에는 총 3,276명의 작가와 53,035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음에서도 짐작된다.

도서 부연설명

한문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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