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우리 신화 속 비밀의 문을 여는 30개의 열쇠를 제시하는 책. 오래된 인류의 마음, 즉 우리 신화 속에서 찾은 인류 최초의 사유 형식을 30개의 수수께끼로 제시하고 그 비밀을 풀어낸다. 2004년 11월부터 6개월간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라는 제목으로 '한겨레'에 연재한 글을 손질하고, 새 글을 덧붙여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신화의 '약수'를 찾아 떠난 여정에서 만난 수수께끼들을 제시한다.『천지왕본풀이』등의 무가,『단군신화』같은 건국신화,『봉화산 암곰』같은 전설,『나무꾼과 선녀』류의 민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신화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오래된 인류의 마음을,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