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알미2코너)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알미2코너)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알미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붕가붕가레코드
출판사 / 판형 푸른숲 / 2009년 4쇄
규격 / 쪽수 150*200 / 271쪽
정가 / 판매가 13,2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청춘의 유쾌한 존재 증명

장기하와 얼굴들 <별일없이 산다>의 음반 기획사 붕가붕가 레코드

 

인디음악계를 넘어 '장기하 신드롬'으로 불리며 고유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장기하와 얼굴들'이 속한 인디음반 기획사 붕가붕가레코드가 자신들의 음악과 삶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음악이 좋아 만들고 부르고 공연하고, 음악이 너무 좋아 스스로 레이블을 만들어 음반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벌이는 젊은이들의 치밀하고 유쾌한 삶의 기록이다.

재미없는 남의 곡을 부르는 카피밴드가 되기보다 자기 노래를 부르는 밴드를 만들고, 정규 음반 만들 돈이 없어도 돈이 적게 드는 수공업 소형 음반을 내고, 스튜디오를 빌릴 여력이 없어도 자취방에 스튜디오를 만들어 자가생산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음악과 녹음을 배우고 제작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쌓고….

'뭐라도 재미있는 것을 해보자'며 펄뜨덕거리던 대학 시절부터 졸업과 사회진출 등 인생의 고비마다 음악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민하고 선택하는 붕가붕가레코드 사람들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수공업으로 어떻게 앨범을 만드는지, 노랫말에는 어떤 맥락을 담아 만드는지, 어떻게 팀을 모으고 이름을 짓는지 등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 또한 코믹하게 그려진다.

또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성공 이후 겪은 정체성의 혼란과 "우리가 정작 재미를 느끼는 순간은 무언가 이루었을 때가 아니라 나아졌다고 느낄 때"라며 첫 마음으로 돌아가는 결심의 모습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알싸한 삶의 국면도 세밀하게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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