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스승에게 길을 묻다 (알인6코너)

제자, 스승에게 길을 묻다 (알인6코너)
제자, 스승에게 길을 묻다 (알인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선민, 최홍렬 엮음
출판사 / 판형 민음인 / 200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0 / 295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학계, 문화·예술계, 경제계, 종교계를 두루 망라하여 24인의 원로 스승들과 그 제자들이 학문과 예술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2004년 8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조선일보에 매주 연재된 동명기획으로, 당시 지면에 생략된 내용을 되살리고 보완하여 출간한 책이다.

차범석 전 대한민국예술원 원장과 극작가 연출가로 활동중인 조광화, 영화감독인 유현목과 김성수, 연주곡 '미궁'으로 유명한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와 지애리, 차하순 서강대 명예교수와 임지현 한양대 역사철학부 교수 등 한국 사회의 중추적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쟁쟁한 인사들이 대거 등장한다.

평생 한 분야 안에서 쌓아온 원로들과 이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현재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제자 사이의 돈독한 관계 제시가 돋보인다. 그 가운데서 학문의 서투른 아마추어리즘과 성급한 성과주의에 대한 지적, 여성으로서 자신의 잣대를 세우라는 조언, 예술은 모름지기 시대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깨우침 등 세상 사는 지혜가 우러나온다.

목차

책을 펴내며

1. 문학과 예술
차범석―조광화: 예술은 승부가 아니라 기다림의 세계요
유현목―김성수: 영화는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생명체적 체험이야
박맹호―이갑수: 책은 자연스럽게 인생 문제를 푸는 비밀 열쇠죠
유종호―김미현: 몇 십 년 정진하면 무릇 대가가 되겠지요
황병기―지애리: 온통 난세지음(亂世之音), 영혼을 쓰다듬어 줘야지
임영웅―김광보: 관객의 수가 아니라 연극의 질이 중요한 거요
송수남―문봉선: 시대와 공감할 수 있어야 예술이 삽니다
정현종―성석제: 시의 소명은 우리 안의 참마음을 되살려내는 것

2. 역사와 철학
김흥호―심중식: 온 국민이 따르는 철인(哲人) 같은 지도자가 나와야 해
김용준―이유선: 물건의 과학보다 인간성의 과학을 발전시켜야지
차하순―임지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주의라야 성공해요
정진홍―장석만: 학문은 답에 대한 성찰이고, 종교는 물음에 대한 성찰이죠
한영우―전호태: 어릴 때부터 자기 역사에 자부심을 갖게 해야죠
조동일―김헌선: 학문은 긴 호흡이 필요한 정신의 마라톤입니다
조유전―김용민: 역사가 목적대로 되나, 반면교사가 돼야지더보기

책을 펴내며

1. 문학과 예술
차범석―조광화: 예술은 승부가 아니라 기다림의 세계요
유현목―김성수: 영화는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생명체적 체험이야
박맹호―이갑수: 책은 자연스럽게 인생 문제를 푸는 비밀 열쇠죠
유종호―김미현: 몇 십 년 정진하면 무릇 대가가 되겠지요
황병기―지애리: 온통 난세지음(亂世之音), 영혼을 쓰다듬어 줘야지
임영웅―김광보: 관객의 수가 아니라 연극의 질이 중요한 거요
송수남―문봉선: 시대와 공감할 수 있어야 예술이 삽니다
정현종―성석제: 시의 소명은 우리 안의 참마음을 되살려내는 것

2. 역사와 철학
김흥호―심중식: 온 국민이 따르는 철인(哲人) 같은 지도자가 나와야 해
김용준―이유선: 물건의 과학보다 인간성의 과학을 발전시켜야지
차하순―임지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주의라야 성공해요
정진홍―장석만: 학문은 답에 대한 성찰이고, 종교는 물음에 대한 성찰이죠
한영우―전호태: 어릴 때부터 자기 역사에 자부심을 갖게 해야죠
조동일―김헌선: 학문은 긴 호흡이 필요한 정신의 마라톤입니다
조유전―김용민: 역사가 목적대로 되나, 반면교사가 돼야지

3. 여성과 아동
주정일―유미숙: 아이답게 자랄 수 있는 권리를 돌려 줍니다
윤후정―김선욱: 여성 인력의 활용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죠
이인호―최영미: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자신의 잣대를 세워야죠

4. 경제와 사회
조순―박원암: 자발적인 창의성이 경쟁력을 길러 줍니다
이헌조―김성우: 국제 기준에 맞게 제품을 만들고 경영해야죠
허영―정종섭: 토론하고 타협하고 절충해야 합니다
송복―김호기: 갈등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지혜가 필요해요
조두영―정도언: 사람을 재는 잣대는 단수가 아니라 복수여야 해요
김용구―전재성: 기술과 이념의 외교를 넘어 철학의 외교로 나아가자

도서 부연설명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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