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철학사 (알철67코너)

바람난 철학사 (알철67코너)
바람난 철학사 (알철6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혼다 토오루/전새롬
출판사 / 판형 애플북스 / 200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0 / 355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헤겔 ……그들은 모두 인기 없는 방콕족 폭탄이었다. 게임 속에서 이상향을 찾은 플라톤, 인형을 사랑한 데카르트, 사랑하다 내빼기의 달인 괴테, 처녀화의 선구자 안데르센, 여자에게 버림받고 자신을 신격화한 니체, 폭탄의 정신을 파헤친 프로이트 …… 그들은 모두 폭탄이었다. 철학사는 ‘폭탄들이 현실에서 비상하려는 시도’의 역사이다.

왜, 도대체 왜 나는 폭탄이어야 하는가? 폭탄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이 의문을 풀기 위해 폭탄철학자는 세계의 의미, 또는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해 고민해야만 했다. 이 책은 현재의 주도권을 장악한 킹카에 의해 배제되거나 배척된 오타쿠나 방콕족 폭탄 등의 인기 없는, 아니 인기를 거부한 사람들이 인류 창조성의 근원이었음을 밝히고 연애자본주의가 지배하는 환상의 세상에서 진정한 폭탄철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일깨운다. 뿐만 아니라 오타쿠 문화 등 아웃사이더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철학과 사상은 폭탄의 고뇌에서 출발했음에도 그것을 체계화, 조직화, 카리스마화함으로써 폭탄철학은 킹카의 철학으로 권력화되고 킹카철학은 폭탄들을 억누르는 장치가 된다. 다시 폭탄들은 이 킹카현실에서 비상하기 위해 자아 유지 장치를 만들어낸다. 철학사는 폭탄들이 킹카현실에서 비상하는 과정의 연속인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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