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은 왜? - 두 위대한 철학자가 벌인 10분 동안의 논쟁 (알철7코너)

비트겐슈타인은 왜? - 두 위대한 철학자가 벌인 10분 동안의 논쟁 (알철7코너)
비트겐슈타인은 왜? - 두 위대한 철학자가 벌인 10분 동안의 논쟁 (알철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데이비드 에드먼즈 외/김태환
출판사 / 판형 웅진닷컴 / 200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7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46년 10월 25일 케임브리지 킹스칼리지. 그곳에서 위대한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고성을 지르며 부지깽이를 휘두르고, 급기야 청중과 자신의 적수인 초청 발표자 칼 포퍼를 두고 회의실 문을 쾅 닫으며 도망치듯 나가버렸다. 이날의 만남은 '부지깽이 스캔들'로 불리며 한동안 철학계를 뒤흔들었다.

이 책은 이 '부지깽이 스캔들'의 진실을 찾는 추리소설의 형식에 20세기 현대 철학과 역사, 지성사 등을 결합시킨 독특한 스타일의 인물 평전이다. 그날, 과연 비트겐슈타인은 자신의 논의가 상대방에게 격파당한 것에 흥분해 부지깽이를 휘두른 후 도망치듯 자리를 빠져나간 것일까?

저자들은 이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비트겐슈타인과 포퍼, 두 위대한 철학자의 삶과 철학, 인간 관계를 꼼꼼히 조사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두 위대한 천재가 많은 공통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짜르트와 살리에리처럼 대립된 삶을 살아가야 했음을 발견한다.

두 사람의 궤적을 좇아 19세기 오스트리아의 빈과 케임브리지 캠퍼스를 누비면 어느덧 당시의 역사와 철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천재 사상가들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만날 수 있다. 추리소설과 다큐멘터리의 구성을 적절히 혼합해 쉽게 읽히는 것이 특징.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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